팬데믹 이후 상하이 고위급 첫 서울 방문…"경제·문화 교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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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시 고위급 인사가 서울을 찾았다. 서울시와 상하이시는 경제·산업부터 문화·관광, 청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경험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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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시 고위급 인사가 서울을 찾았다. 서울시와 상하이시는 경제·산업부터 문화·관광, 청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경험도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정상훈 행정1부시장과 루 산(Lu Shan) 상하이시 부시장이 지난 21일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경제·산업과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시는 상하이의 상권 고도화와 야간경제 활성화 경험에 관심을 보였다. 상하이가 새로운 상권 조성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시 역시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계획을 내놓고 야간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과 상하이는 2014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뒤 도시관리·교통·예술·관광·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 10년 넘게 교류해 왔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위축됐던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협력 분야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민 간 교류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하이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하이시는 2024년과 올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전통 공연단을 파견했다.
루 산 부시장은 방한 기간 '상하이 경제무역 투자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또 명동 상권도 찾아 서울의 소비·관광 공간을 둘러봤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과 상하이는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쌓아왔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도시의 기업과 시민들이 더욱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은 물론 문화·관광,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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