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태풍 비상, 안은 메달 물결’…한국 수영 금 1·동 4 수확 [사진잇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접근한 21일, 아시안게임 수영 경기가 열린 일본 도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따냈다.
함께 출전한 지유찬도 21초94로 동메달을 차지해 두 한국 선수가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 모두 은메달과의 격차가 0.1초도 채 나지 않는 접전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범 자유형 50m, 대회 신기록으로 금
지유찬·윤지환·김승원 개인전 동메달
남자 계영 800m 동메달…2연패는 무산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접근한 21일, 아시안게임 수영 경기가 열린 일본 도쿄에 비상이 걸렸다. 도심 미나토구의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4단계 대피지시가 발령됐다. 도쿄도에 속한 이즈제도 오시마에는 최고 단계인 5단계 산사태 특별경보가 내려졌다.

두쥐안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형의 강한 태풍으로, 지바현 보소반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일본 당국은 태풍이 이날 밤 도쿄를 포함한 간토·고신 지방에 매우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하며 산사태와 침수, 하천 범람, 강풍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태풍이 접근하는 가운데서도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따냈다.

김영범이 이번 대회 한국 수영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오전 예선에서 세운 대회 기록 21초71을 0.05초 줄였다. 전날 자유형 100m 은메달에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지유찬도 21초94로 동메달을 차지해 두 한국 선수가 나란히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배영 50m에서도 동메달이 나왔다. 윤지환은 남자 결선에서 24초54, 김승원은 여자 결선에서 27초72를 기록하며 각각 3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은메달과의 격차가 0.1초도 채 나지 않는 접전을 펼쳤다.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동메달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선에 나선 김준우·김우민·이호준·황선우가 차례로 물살을 갈라 7분06초76을 기록했다. 중국이 7분00초17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일본이 7분01초05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 이은 한국의 2연패는 무산됐다.

대회 신기록을 세운 금빛 터치부터 동료들과 함께 오른 시상대까지, 이날 수영 경기의 주요 장면들을 사진으로 모았다.





도쿄= 하상윤 기자 jonyyu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뺑소니 여고생들' 부모 판사·의사였다… 하영 '성공 뿌리' 따지는 이유-문화ㅣ한국일보
- 6·25 전쟁통 미군과 사랑에 빠진 한국 여성…자녀도 뒤늦게 안 '진짜 이름'-문화ㅣ한국일보
- 추미애 경기지사가 대통령이 되려면-오피니언ㅣ한국일보
- "밥맛 떨어져"… 촬영 중 이영자 면전에 혹평한 84세 시민 논란-문화ㅣ한국일보
- 강훈식 전격 사의에도 김현지는 남았다... 靑 인사 시스템 변화 있을까-정치ㅣ한국일보
- 강남엔 안 짓고 왜 우리 동네만? '깜깜이 착공'에 번진 데이터센터 공포-사회ㅣ한국일보
- "노래가 뭔지 모르는 아가씨" 심수봉, 17세 후배 김다현 공개 저격-문화ㅣ한국일보
- 김승원 사퇴했지만 안 끝났다… "잘된 인사" 엄호한 김민석에 사과 요구-정치ㅣ한국일보
- '친윤 의혹' 김지용, 秋 때 검사장 승진… 정진웅·이광철 사건에 "기소시 무죄" 의견-사회ㅣ한국
- "현지 누나가 더 센 것이냐"... 강훈식 사퇴에도 '경기-성남라인' 소환하는 국힘-정치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