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파문→돌연 자취 감춰'...'22만 원' 함정 수사 걸린 NFL 팀 구단주, 홈 개막전 행사도 불참→조만간 징계 여부 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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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개막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정작 구단주는 '성매매 파문'으로 자취를 감췄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제드 요크 구단주가 성매매 체포 여파로 홈 개막전 행사에도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요크는 지난달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서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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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팀은 개막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정작 구단주는 '성매매 파문'으로 자취를 감췄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제드 요크 구단주가 성매매 체포 여파로 홈 개막전 행사에도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49er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2026 NFL 홈 개막전에서 35-1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49ers는 2019년 이후 다섯 번째(2019, 2021, 2023, 2025, 2026년) 개막 2연승을 질주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선수단은 연일 승전고를 울리고 있지만, 요크 구단주의 처지는 정반대다.
요크는 지난달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서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이 성매매 알선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함정수사에 걸려들며 덜미가 잡혔다.

당시 그는 약속 장소에 차를 세우고 대기하던 중 경찰의 급습을 받았다. 요크는 경찰의 추궁에 "그냥 드라이브 중이었다"고 발뺌했으며, 누군가를 만나러 왔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아니다"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그는 온라인 광고를 보고 160달러(약 22만 원)를 지불하고 성관계를 맺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요크는 2건의 경범죄에 대해 불항쟁 답변(유죄를 인정하진 않으나 처벌은 받아들임)을 제출했고, 구치소에서 이틀 밤을 보낸 뒤 1,150달러(약 158만 원)의 벌금을 내고 풀려났다.
49ers 구단은 요크가 체포된 직후 서명조차 없는 짤막한 성명서를 통해 "이미 해결된 법적 사안이므로, 현시점에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요크 본인 역시 어떠한 해명도 없이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앞서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램스와의 시즌 개막전(27-7) 당시에도, 호주까지 동행했음에도 정작 경기장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달 초 열린 NFL 구단주 회의 역시 알 귀도 최고경영자(CEO)를 대신 참석시키며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현재 NFL 사무국은 요크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ESPN'의 애덤 셰프터에 따르면, 요크는 NFL이 개인 행동 규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동안 팀 분위기를 흐리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의 소식통은 요크 구단주에 대한 징계 결정이 곧 내려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징계 수위가 확정될 때까지 그의 잠적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TMZ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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