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뭐 볼까] 현실고증 코미디 ‘직장인들’ 시즌3

조선일보 문화부 2026. 9. 22. 00: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4주차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추석 기대작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주인공 장태영 역으로 열연한 배우 변요한. 몸무게를 10㎏ 가까이 감량하며 배역에 힘을 쏟았다. /CJ ENM

“이대 나온 여자”와 “묻고 더블로 가” 등 명대사를 남긴 ‘타짜’(2006) 시리즈의 4번째 작품. 화투가 아니라 포커판에서 배신과 설욕이 펼쳐진다. 배우 변요한이 500원 동전 하나로 운명이 뒤집어진 주인공을 맡았다. 23일 개봉.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연말 기대작인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이해하려면 꼭 봐야 한다고 마블이 선전하는데. 기존 ‘엔드게임’의 확장판으로, ‘둠스데이’ 독점 영상이 들어있다는 풍문. 23일 개봉.

방송·OTT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넷플릭스

울릉도 바다 위 선상 민박집을 운영했던 시즌1에 이어 대관령에 겨울의 낭만을 즐길 민박집을 연다.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을 맞는 예능. 22일 공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3

/쿠팡플레이

가상의 회사 ‘DY기획’을 무대로 한 시트콤. 신동엽, 백현진, 김민교, 지예은 등이 사무실 안팎에서 현실적인 소재로 웃음을 자아낸다. 금요일마다 공개.

전시

▲방이있고모든라디오가각기다른주파수를향하고있다

용인 호암미술관이 아시아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2026 아트스펙트럼’ 전시. 회화·영상·설치뿐 아니라 건축·디자인·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미술관의 묵직한 분위기 속에서 젊은 작가들의 낯선 감각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난다. 12월 27일까지.

클래식·공연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마스트미디어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지휘 올라리 엘츠)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고 후반에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6만~17만원.

▲연극 ‘옥상밭 고추는 왜?’

한국 대표 연출가 5인의 연작 '쿼드, 연극의 질문들' 중 김광보 연출의 '옥상밭 고추는 왜'. 2017년 공연 사진. /서울시극단

평범한 이웃들이 살아가는 오래된 빌라, 목소리 큰 아줌마가 옥상밭 고추를 다 따 가 버린 사소한 사건이 일파만파 번져 간다. 양심과 윤리는 돈 앞에서 속절없이 고개 숙이고 정의는 쉬이 폭력으로 변질되는 현실을 거울처럼 비추는 웃픈 생활밀착형 웰메이드 블랙 코미디. 내달 4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 전석 5만원.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연극열전

치매를 앓는 남자의 생일, 서로 다른 색깔 옷에 손댈 때마다 옛 기억 속으로 빨려든다. 제멋대로 속도를 바꾸는 동영상처럼 오직 배우들의 몸짓 언어로 재현되는 희로애락의 추억. 배우의 신체가 예술이 되는 경이로운 영국 원작의 피지컬 시어터. 1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4만4000~6만6000원.

▲연극 ‘스미레 미용실’

/세종문화회관

‘스미레’는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이 피어나는 제비꽃의 일본말. 재일 조선인 수미가 이발소를 꾸리며 살아가는 1965년 일본 규슈 탄광촌, 폭발 사고의 고난과 상실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야끼니꾸 드래곤’을 쓴 재일동포 작가 정의신의 ‘재일 코리안 3부작’ 마지막 작품. 10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4만~8만원.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