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심수봉 비판에 딸 김다현 펑펑 울었다"

이재훈 기자 2026. 9.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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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부친 김봉곤 훈장이 선배 가수 심수봉의 공개 비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이라면 달게 받겠지만, 관객과 호흡하는 축제 무대에서 이뤄진 평가 방식은 아쉽다"고 밝혔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 훈장은 전날 JTBC '사건반장'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심수봉 측의 사과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당시 상황과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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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봉곤. (사진 = 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부친 김봉곤 훈장이 선배 가수 심수봉의 공개 비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이라면 달게 받겠지만, 관객과 호흡하는 축제 무대에서 이뤄진 평가 방식은 아쉽다"고 밝혔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 훈장은 전날 JTBC '사건반장'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심수봉 측의 사과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당시 상황과 입장을 전했다.

김 훈장은 딸 김다현이 이동 중 모니터링 영상을 확인한 뒤 큰 충격을 받아 펑펑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콘서트에서 대표곡을 부를 만큼 존경해 온 대선배의 말이어서 아이의 상처가 더 컸다"면서도 "경연이 아닌 대중 축제 무대에서는 모든 가수가 동등한 입장이다. 평가가 목적이었다면 아쉬운 대목"이라고 짚었다.

[서울=뉴시스] 심수봉. (사진 = 마포문화재단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서 직전 순서였던 김다현을 겨냥해 "노래와 삶을 모르는 아가씨", "내 앞에 세우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비판이 일자 심수봉은 "상식을 벗어난 실언이었다. 후배에게 상처를 줘 사죄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김다현 측은 심수봉 측의 사과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아이가 상처를 털어낼 수 있도록 다독이겠다. 예정된 활동은 차질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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