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멘 대통령과 통화…후티 저지 군사지원 약속 안 해”

양민효 2026. 9. 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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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라샤드 알 알리미 예멘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후티 반군 관련 최근 상황을 논의했지만, 군사적 지원 약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 알리미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따라 주요 지역을 기습적으로 장악한 후티 반군에 맞서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자국 정부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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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라샤드 알 알리미 예멘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후티 반군 관련 최근 상황을 논의했지만, 군사적 지원 약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각 21일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글로벌 해상 물류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에서 후티 반군이 세력을 확장하는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 알리미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따라 주요 지역을 기습적으로 장악한 후티 반군에 맞서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자국 정부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예멘과 서방 측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통화에서 직접적인 군사 지원은 약속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백악관과 예멘 공보장관은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도시와 섬을 속전속결로 장악하고,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 선박의 통행을 막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후티 반군의 사우디 본토 석유 시설과 군 기지 등 공격으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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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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