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상승분 반영 건의하겠다”

박준혁 2026. 9. 21.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이나 총사업비 관리지침 개정 등 정부의 제도 개선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도내 참여 업체와 공유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참여한 도내 업체의 안정적인 사업 참여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에 적정 공사비 반영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며 "관련 제도 개정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참여 업체와 공유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지자체 제도적 지원 전무
사비로 전단지 인쇄·숙소 구해
나홀로 탐문… 조례 제정 시급
“통역 등 행정적 기반 마련돼야”

속보= 경상남도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공사비 상승 문제와 관련한 보도 이후 도내 참여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적정 공사비 반영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21일 3면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올랐는데… “경남도·정치권 무관심” )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이나 총사업비 관리지침 개정 등 정부의 제도 개선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도내 참여 업체와 공유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약 체결 전 발생한 급격한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 참여하는 대우건설 컨소시엄 19개사 가운데 경남 업체는 5개사다. 이들 업체의 참여 지분은 전체의 3.7%이며, 참여 금액은 3965억 원 규모다.

건설업계는 지난해 12월 29일 입찰 공고 이후 올해 4월까지 공사비 지수가 4.3% 상승하면서 총공사비 대비 약 4600억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우선시공분 계약이 예정된 오는 11월까지 공사비가 더 오르면 지역 업체들의 부담도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경남도는 설명자료를 통해 그동안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17일과 7월 9일 지역 참여 업체인 정우개발과 대아건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7월에는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을 방문해 적정 공사비 반영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당시 도는 물가변동 조정 기준일을 현행 계약 체결일에서 입찰 공고일 또는 불가항력적인 물가 상승 시점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기술형 입찰의 특성상 입찰 공고 이후 계약 체결 전 발생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역 건설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정부도 지난 8월 13일과 9월 1일 국무조정실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대책회의에서 적정 공사비 반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가계약법이나 관련 지침의 개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참여한 도내 업체의 안정적인 사업 참여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에 적정 공사비 반영을 지속해서 건의하겠다”며 “관련 제도 개정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해 참여 업체와 공유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