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사 후폭풍에 '김민석 사과' 요구도…野 "꼬리 자르기"

2026. 9. 21.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여권의 인사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꼬리 자르기'로 규정하며, 인사 책임론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하자, 한 재선 의원은 "국정 안정의 교두보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친명계 초선 의원은 "안타깝지만 인사위원장인 강 비서실장이 책임지는 게 맞다"면서도, 김현지 부속실장 책임론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여권의 인사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 내부에선 김민석 대표도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는데요.

국민의힘은 강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을 '꼬리 자르기'로 규정하며, 인사 책임론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용혜인, 김승원 장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면서 여권에서는 청와대 참모진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이어져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하자, 한 재선 의원은 "국정 안정의 교두보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재선 의원은 사의 표명이 다소 늦은감이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한 친명계 초선 의원은 "안타깝지만 인사위원장인 강 비서실장이 책임지는 게 맞다"면서도, 김현지 부속실장 책임론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중진 박지원 의원은 김민석 대표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대통령께서 사과를 하셨으면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저는 김민석 대표도 국민들에게 잘못한 것을 진지하게 사과해야 된다…"

김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사 문제는 일반적인 비평의 입장에 서있는 게 아니라 당정 협의회 주체로서의 여당의 멤버이기 때문에 여당다운 방식으로의 논의를 해왔고 앞으로도…"

반면 국민의힘은 강 비서실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게 당연하다면서도 '꼬리 자르기'라고 공세했습니다.

내각과 청와대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며, 이른바 청와대 내 '경기 성남 라인'으로 화살을 돌렸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책임 져야 할 사람들은 청와대를 좌지우지한다는 '경기-성남 라인' 아니냐며 김현지 부속실장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강훈식 실장의 사퇴가 성남라인 비선실세들의 책임을 은폐하는 카드가 되면 안 됩니다. 김현지, 정진상 실장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시켜 인사농단 의혹을…"

인사 실패의 책임이 어디까지 이어져야 하는지를 놓고 여야의 공방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민승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