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부산시설공단 노조 "김명수 이사장 지명철회하라"

이화랑 기자 2026. 9. 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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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한스경제 이화랑 기자 |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은 오늘(21일)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사장으로 지명된 김명수 후보자의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는 김명수 이사장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  측근·보은 인사를 중단하고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인사 원칙을 이행할 것,  김명수 후보자는 전문성 부족을 인정하고 자진 사퇴할 것,  부산시의회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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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덕 노조위원장,후보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식견과 경험 없다
부산시의 인사 과정에서 내세운 ‘능력과 현장 중심’ 원칙과 이번 지명이 맞나?
부산시설공단 장대덕 노조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있다. 사진=이화랑 기자

| 부산=한스경제 이화랑 기자 | 부산시설공단 노동조합은 오늘(21일)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사장으로 지명된 김명수 후보자의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부산시설공단이 도로·교량·터널·공원·문화체육시설·상가·복지·장사시설 등 시민 안전안전과 직결된 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이사장에게 현장 전문성과 안전관리 경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특히 부산시가 인사 과정에서 내세운 '능력과 현장 중심' 원칙과 이번 지명이 맞는지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적 고려보다 시설관리와 안전 분야의 전문성, 기술적 경험, 경영 역량 등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검증해야 한다는 요구다.
오늘(21일)부산시설공단 노조가 김명수 이사장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며 부산시의회 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이화랑 기자

기자회견문에서 노조가 제시한 요구는 크게 네 가지로 정리된다. 부산시는 김명수 이사장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  측근·보은 인사를 중단하고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인사 원칙을 이행할 것,  김명수 후보자는 전문성 부족을 인정하고 자진 사퇴할 것,  부산시의회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구하였다.

노조는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자리가 단순히 기관을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여러 시설의 관리와 재난·안전 대응, 조직 경영을 함께 책임지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조는 지명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것은 전 직원 서명운동이며, 이후 집행부 차원의 행동과 부산시 인사검증 과정에 맞춘 대응도 예고했다. 특히 10월 1일과 10월 6일 부산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매일 오전 7시40분부터 9시20분까지 부산시청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사검증 특별위원회에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학신 부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있다.사진=이화랑 기자

본지 기자가 "부산시는 정치적 고려가 아니라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기준으로 인사했다고 설명하는데 노조의 입장은 무엇이며 어떤 사람을 이사장으로 원하는가"라고 묻자 장대덕 위원장은 "공단 업무 특성상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장 위원장은 이사장 후보자의 정치적 활동 경력보다는 시설관리 분야의 식견, 기술적 노하우, 경영 경험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사검증 과정에서 시의회가 후보자의 전문성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이 도로·교량·터널·건축물·장사시설 등 여러 분야의 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단순한 정치적 경력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노조는 지명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 직원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명, 대규모 집회, 전국 공공부문 노동조합 및 시민단체와의 연대투쟁까지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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