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훈풍' 대전·세종·충남 8월수출 248억 달러… 1년새 3배 가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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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전·세종·충남 수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155억 6000만 달러로 365.2% 증가했고, 데이터 저장장치인 전산기록매체도 32억 4000만 달러로 388.0% 늘었다.
한편, 8월 대전·세종·충남 수입액은 43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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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은 메모리반도체·전산기록매체 수출 4배↑
8월 대전·세종·충남 수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AI(인공지능)·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것으로, 충남은 같은 기간 메모리반도체, 전산기록매체 수출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별 수출액은 대전 5억 8000만 달러, 세종 1억 4000만 달러, 충남 241억 2000만 달러로 총 24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대전 72.6%, 세종 21.4%, 충남 196.3%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UAE와 폴란드 수출이 각각 420.2%, 7753.3% 증가했지만, 미국과 중국 수출은 18.6%, 15.3% 각각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 수출은 40.2% 늘었고, 베트남과 인도 수출도 각각 189.8%, 406.5% 증가했다. 특히 인도에서는 무선통신기기부품 수출이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은 0.6% 감소했다.

국가별로도 홍콩 260.9%, 베트남 129.7%, 미국 266.9%, 중국 125.8%, 대만 213.6% 등 주요 시장 수출이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AI·반도체 산업 호황이 계속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등에 대한 수요가 꺾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의 수출은 세 지역 전체의 97.1%를 차지했고, 전체 수출 증가액의 98.4%를 담당했다"면서 "전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4.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 대전·세종·충남 수입액은 43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3% 증가했다. 이에 따른 지역 내 무역수지는 20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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