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내보내지 마라”…심수봉, 축제 무대서 54세 연하 김다현 공개 저격

김미영 2026. 9.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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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이 축제 무대 도중 까마득한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저격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일원에서 열린 '진안홍삼축제' 축하 행사에서 심수봉은 두 곡을 연이어 선보인 뒤, 갑자기 앞서 무대를 마친 김다현을 향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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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 사진 | ‘진안홍삼축제’ 유튜브 영상


심수봉. 사진 | MBN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가수 심수봉이 축제 무대 도중 까마득한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저격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일원에서 열린 ‘진안홍삼축제’ 축하 행사에서 심수봉은 두 곡을 연이어 선보인 뒤, 갑자기 앞서 무대를 마친 김다현을 향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이어 심수봉은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너무 힘이 들어 여러분 앞에서 이야기한다. 제 앞에 저 선수는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 달라”며 “저 지금 완전히 어지러워서 쓰러지게 생겼다”고 무대 뒤 관계자들을 향해 소리쳤다.

아울러 김다현의 가창과 무대 태도에 대해서도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먼 길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저 지금 너무 힘들어서 여러분한테 할 수 없이 이렇게 고백한다. 용서해 달라”고 호소했다.

가수 심수봉. 사진 | ‘진안홍삼축제’ 유튜브 영상


행사 직후 해당 무대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누리꾼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 “아무리 대선배라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후배를 저렇게 망신 주는 건 아니다”, “따로 불러서 덕담 형태로 해도 될 이야기를 관객 앞에서 할 소리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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