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뉴스] 대한적십자사, 추석 맞아 고령 이산가족 15명 위로 방문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족은 아이가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이다. '가족뉴스'는 부모와 자녀,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삶과 관련된 정책, 복지, 교육, 문화, 주거, 일·가정 양립 등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식을 전하는 코너다.
한편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 등록현황에 따르면 2026년 9월 1일 기준 전체 이산가족 신청자 134843명 가운데 101895명이 사망했고 32948명이 생존해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 제의를 시작으로 이산가족 상봉과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도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과 생애보 제작 등 국내 이산가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가족은 아이가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이다. '가족뉴스'는 부모와 자녀,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삶과 관련된 정책, 복지, 교육, 문화, 주거, 일·가정 양립 등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식을 전하는 코너다.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사회적 이슈를 살펴보며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말
◇ 대한적십자사, 추석 맞아 고령 이산가족 15명 위로 방문

대한적십자사가 추석을 맞아 전국 각 지역의 고령 이산가족 15명을 찾아 위로하고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오랜 세월 가족과 만나지 못한 채 명절을 보내는 고령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위로 방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에서 이산가족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고 분단으로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지역에서는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김숙경 씨(83)를 자택에서 만나 위로하고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노력도 함께 전했다.
김 씨는 평안북도 위원면 출신으로 해방 이후 어머니, 첫째·넷째 언니와 함께 평양을 떠나 서울로 내려왔다. 당시 아버지는 고향집 매각대금을 받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향했지만 남쪽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가족이 아버지의 소식을 마지막으로 접한 것은 1949년이다. 당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고, 이후 분단으로 인해 가족은 다시 만나지 못했다.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고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문제를 대표적인 인도적 과제로 보고 가족의 생사 확인과 대면·화상 상봉, 영상편지 제작 등 다양한 방식의 교류 지원을 이어왔다.
남북 간 대화와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산가족의 사연과 요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교류 재개에 대비한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고령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위로 방문과 생애보 제작 등 국내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 등록현황에 따르면 2026년 9월 1일 기준 전체 이산가족 신청자 134843명 가운데 101895명이 사망했고 32948명이 생존해 있다. 생존자 중 80세 이상 고령 이산가족은 약 66.6%를 차지한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센터·대구예아람학교, 장애학생 통합지원 협약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대구예아람학교가 장애학생과 가족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대구센터)는 14일 대구예아람학교(교장 정경렬)와 장애학생과 가족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장애학생과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조와 맞춤형 지원 연계, 장애아동·발달장애인 관련 주요 사업 홍보 및 정보 공유, 장애학생·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정민 대구센터장은 "장애학생과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 현장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원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센터는 장애아동과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사례관리,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권익옹호, 가족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사업 및 이용 관련 사항은 대구센터(053-719-0340) 또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초 반포3동, 가족·이웃 함께한 'GoGo페스티벌'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1일 반포3동 주민센터 광장과 옥상 하늘동산에서 가족 단위 마을 축제 '반포3동 GoGo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유지웅 서초구의회 의장, 김지훈 서울시의원 등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주민센터 1층 광장과 내부 갤러리에서 '별별놀이터'로 진행됐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풍선 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부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주민센터 6층 하늘동산에서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마술쇼가 펼쳐졌으며,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듣고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디제잉' 공연이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 체험과 공연을, 가족들에게는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원폭피해자·사할린동포 기억나눔관 개관

대한적십자사가 고령화로 빠르게 사라져가는 이산가족과 한국인 원폭피해자, 사할린동포의 삶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한 '기억나눔관'을 개관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분단과 전쟁, 식민지배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들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인도주의 문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억나눔관'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억나눔관에는 이산가족의 생애를 담은 '이산가족 생애보'와 이산가족 상봉 당시 사진을 비롯해 남북적십자회담,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교환, 대면·화상상봉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이 전시돼 있다.
한국인 원폭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국내 정착 과정을 담은 사진과 문서, 사업 자료 등도 선보인다.
가족에게 전달하지 못한 '이산가족 영상편지' 25078편도 전시되며, 관람객은 이 가운데 일부를 시청할 수 있다.
전시 자료 가운데 이산가족 생애보와 영상편지에는 공식 기록이나 통계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당사자들의 삶이 담겼다.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순간과 전쟁 중 가족과 헤어진 기억, 화상상봉을 통해 수십 년 만에 가족을 다시 만난 순간 등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전한다.
대한적십자사는 기억나눔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특별전시를 운영한다. 특별전시가 끝난 뒤에도 기억나눔관을 상설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억나눔관은 대한적십자사 본사 서울사무소(서울 중구 소파로 143)에 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당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억은 분단과 전쟁, 식민지배가 남긴 역사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록"이라며 "기억나눔관을 통해 이들의 삶과 목소리가 잊히지 않도록 관련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보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 제의를 시작으로 이산가족 상봉과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도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과 생애보 제작 등 국내 이산가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1991년부터 한국인 원폭피해자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1989년부터는 사할린동포의 모국 방문과 영주귀국, 국내 정착, 가족 상봉을 위한 역방문을 돕고 있다.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중랑구 발달장애인 사망에 지원체계 점검 촉구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지난 8월 서울 중랑구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청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장애인 가구의 돌봄 공백을 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성명을 통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남겨진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장애인 가족에 대한 공적 지원이 충분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세 식구 모두 지적장애인이었다. 단체는 가족 구성원 모두 또는 두 명 이상이 발달장애인인 가정의 경우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재정 관리, 응급대응 등의 어려움이 겹칠 수 있어 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이 서로 돌볼 것이라고 전제하거나 당사자의 신청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먼저 돌봄 여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고인이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해왔더라도 본인 역시 지원이 필요한 당사자였다고 강조했다. 동거 가족의 존재만으로 충분한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거나 의사소통이 가능한 가족에게 다른 가족의 돌봄까지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중랑구가 요금 체납이나 우편물 적체 등이 없어 해당 가정을 위기가구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장애등록 정보와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활용해 실제 돌봄 여건과 지원 공백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고인의 남동생이 통신기기 개통과 관련해 피해를 호소한 사안에 대해서도 경찰의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피해구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계약 내용에 대한 이해와 의사 표현을 지원하고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등과 협력해 추가 피해 예방과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정부의 돌봄 확대 정책이 실제 위기가구의 일상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과 안부 확인 이후 실제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과 담당 주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가구의 돌봄 공백을 전수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자체와 함께 가족 전원이 장애인이거나 발달장애인이 2명 이상인 가구 등의 돌봄 여건과 서비스 이용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신청부터 실제 서비스 제공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서울시와 중랑구에는 남겨진 가족에 대한 생활·건강·주거 지원과 함께 해당 가구의 지원·연계 과정을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서비스 제공·연계 내역과 위기가구 판단 과정을 살펴 지원 공백의 발생 여부와 경위를 확인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지원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경찰에는 남동생의 피해 호소와 관련해 계약·개통 경위와 의사 확인 과정 등을 철저히 수사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쉬운 설명과 의사소통 지원을 제공하고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협력해 추가 피해 예방과 피해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다국어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강북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활용한 취업 역량 강화와 전문 통번역 인력 양성을 지원했다.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중·장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꿈동이 다국어 통번역단' 양성교육을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25회기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중급 이상인 중·장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의료 통번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결혼이민자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활용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행복지재단의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의료 통번역 실무와 의료 전문용어, 통번역 실습, 전문 의료 통번역사 자격증 대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스피치 교육과 자기주도 학습법,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이 통번역 실무능력뿐 아니라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과 구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교육 시작 전부터 센터 내 한국어교육과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구직등록 지원과 취업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교육 수료자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9월 서울시가족센터가 운영한 '2026년 3차 리크루팅 데이'에 참여자 7명이 신청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의료코디네이터 직무 설명과 의료관광 산업 현황, 관련 분야 취업 정보를 제공받고 관광·의료관광 관련 구인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에 참여하는 등 실제 채용 기회를 탐색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13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의료 통번역사 자격시험에는 13명 중 12명이 응시해 92.3%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나왔다.
하반기에는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취업 자조모임'을 운영해 보수교육과 통번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실제 통역·번역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해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구직등록 지원, 취업 연계, 자조모임 운영까지 연결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전문 통번역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다국어 통번역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언어·문화적 강점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다국어 통번역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EBS,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보는 명작 영화 4편 편성

EBS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 영화 4편을 EBS 1TV에서 방송한다.
EBS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운드 오브 뮤직', '본 슈프리머시', '집으로 가는 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음악과 가족애를 담은 고전부터 첩보 액션, 사랑 이야기, 한국형 추리극까지 다양한 장르로 편성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5일 오후 2시 10분에는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방송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앞둔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견습 수녀 마리아가 일곱 명의 아이를 둔 트라프 대령의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격한 규율 속에서 살아가던 아이들에게 음악과 사랑의 기쁨을 전하는 마리아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삶의 자유를 따뜻하게 그려낸다. 'The Sound Of Music', 'Do Re-Mi Song', 'Edelweiss' 등 명곡과 알프스의 풍경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9월 26일 밤 11시 5분에는 맷 데이먼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본 슈프리머시'가 방송된다. '본 아이덴티티' 이후 연인 마리와 함께 인도에서 조용한 삶을 보내던 제이슨 본이 자신이 연루된 것으로 조작된 사건을 계기로 다시 CIA의 추적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럽을 누비는 추격과 액션을 중심으로 과거 자신이 저지른 폭력과 마주하고 책임을 받아들이는 본의 내면을 함께 그린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 특유의 역동적인 촬영과 빠른 편집, 모스크바 도심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추격 장면 등이 주요 볼거리다.
9월 27일 오후 1시 30분에는 장쯔이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이 방송된다. 도시에서 살아가던 아들이 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평생 교사로 살아온 부모의 첫사랑을 떠올리는 이야기다.
시골마을에 부임한 젊은 선생님에게 첫눈에 반한 자오디와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선생님의 사랑을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영상미로 담아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며 걸었던 길과 한평생 제자들을 가르쳤던 선생님의 길이 장례 행렬을 통해 다시 이어지는 모습으로 제목의 의미를 보여준다. 장쯔이의 데뷔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같은 날 밤 11시 10분에는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방송된다.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정조의 밀명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과 함께 사건의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는 한객주를 만나 거대한 음모에 맞닥뜨린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탁환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원작으로 역사적 소재에 추리와 코미디를 결합한 작품이다.
EBS 추석 특집 영화는 연휴 기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자세한 방송 시간과 영화 소개는 EBS 영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하면 100만 원, 첫째 낳으면 1000만 원… 2027년 출산지원 이렇게 바뀐다 - 임신·출산·육아전문
- 유아교육·학부모 단체 연대 출범... “0~5세 기계적 유보통합 반대” - 임신·출산·육아전문언론
- [단독] '대출 받아 막아라' 산모·신생아 예산 바닥나자 민간업체에 대출 권하는 정부 - 임신·출
- 수십 년간 발급된 특수교사 1급 자격증… 교육부는 왜 이제 와서 막고 있나 - 임신·출산·육아전
- [제약·바이오 트렌드] “의료소비자 혼란 차단”…관련 제약사에 광고 중단·홍보물 철거 요구
- [문화 트렌드] 대한민국 대표 국악관현악단 11개 무대…10월 6~17일 축제 外
- [오늘의 브랜드] 경동나비엔, 북미 ‘2026 통합 홈 솔루션 경진대회’에서 NXW700 듀얼 퓨얼 히트펌
- [나눔 트렌드] 상미당홀딩스, 추석 맞아 전국 29개 복지기관에 나눔 外 - 임신·출산·육아전문언
- [청소년뉴스] 김재섭 의원, 마사회 장외발매소 내 문화·복지시설 청소년 이용 허용 법안 발의 外
- [뷰티 트렌드] 비레디, '트루 톤 커버로션 24H 롱웨어' 출시 外 - 임신·출산·육아전문언론ㅣ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