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SK하이닉스 美 생산 거점' 건설관리 수행…첨단산업 PM 확대

김도연 기자 2026. 9.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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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처음 구축하는 HBM 생산 거점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미국 첨단산업시설 PM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건설 중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패키징 공장 프로젝트'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구축하는 첫 HBM 생산 거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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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패키징 공장 프로젝트 참여…2028년 10월까지 클린룸 완공 목표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건설 중인 '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공장' 조감도. [자료=SK하이닉스]

한미글로벌은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처음 구축하는 HBM 생산 거점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미국 첨단산업시설 PM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건설 중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패키징 공장 프로젝트'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7일 웨스트라피엣 퍼듀대학교 할로웨이 체육관에서 AI(인공지능)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기공식을 열었다.

해당 사업에는 약 40억달러(한화 약 5조5492억원)가 투입된다. 사업 부지는 133.5에이커(약 54만㎡) 규모로 직간접 일자리 약 7000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28년 10월 클린룸을 완공하고 2029년 하반기 차세대 HBM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구축하는 첫 HBM 생산 거점이 된다. 국내에서 생산한 웨이퍼를 미국으로 보내 첨단 패키징과 테스트를 거친 뒤 미국 고객사에 공급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현지 100여개 협력사와 반도체 생태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이 프로젝트 프리콘 단계에 참여했다. 클린룸 완공까지 한국과 미국 협력사 관리와 설계 관리, 공정·원가관리, 품질, 안전, 리스크 등 공장 건설사업 전반 PM 업무를 맡는다.

반도체 생산 시설은 클린룸과 전력·용수·가스·배기 등 기반 설비뿐 아니라 생산장비 설치 일정까지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미국 사업은 인허가와 계약, 노무 환경도 국내와 달라 현지 사업 환경을 반영한 공정 관리 중요성이 크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미국에서 국내 기업 반도체와 이차전지, 해저케이블 생산기지 등 첨단산업시설 건설 프로젝트 20여개를 관리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