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기자회견' 효과? 李 지지도, 하락 멈추고 10주 만에 반등

제주방송 신동원 2026. 9. 21.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달가량 하락세를 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0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p) 상승한 34.8%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4.8%.. 전주 대비 1%p ↑
부정평가도 전주 대비 0.1%p 오른 63.4% 기록
민주 40.2%·국힘 38.5% 재역전.. 5주 연속 오차범위 내
이재명 대통령


두 달가량 하락세를 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0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p) 상승한 34.8%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7월 13일 이후 10주 만입니다.

그러나 부정평가 역시 전주 대비 0.1%p 오른 63.4%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 평가에 앞섰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8%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주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 지지율 조사와 별개로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다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4.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6%p 내렸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1.7%p로 5주 연속 오차범위 내 간격을 유지했습니다.

이외에 조국혁신당은 5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해 5.2%를 기록했고,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으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 청년층과 중도 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1%였고,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