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이창동의 질문 '가능한 사랑'…유해진·박해일의 '암살자(들)'

원두리 2026. 9.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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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에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쥔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과 토론토 영화제에서 호평이 쏟아진 <암살자(들)>입니다.
극장가 소식입니다.

【리포터】

[영화 '가능한 사랑' 개봉 2026년 9월 23일·넷플릭스 11월 공개]

[파업을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한국 영화의 거장 이창동 감독이 대기업 해고 노동자 부부와 그들을 촬영하려는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독은 "노동이 사라져가는 시대 속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끊어져 가는 현실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동 / 영화 '가능한 사랑' 감독: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사랑이 우리한테 가능한지 그리고 그 사랑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런 질문을 담고 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삶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바꿀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었으면….]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우리 영화 최초로 심사위원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토론토 영화제에서도 최초 에버트 감독상을 수상하며 거장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는데요.

영화제와 외신들의 잇단 호평이 이어지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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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 개봉 2026년 9월 23일]

1974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총성이 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이 쓰러집니다.

[기사 하나만 쓰자.] 

베테랑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형사와 기자로 만나 영부인 피격 사건의 진실을 쫓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을 만든 제작사에서 선보이는 신작 '암살자(들)'입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몰입도 높은 스릴러"라는 호평이 쏟아지며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글·구성: 원두리, 영상편집: 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