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기자회견 후 반등…靑 “언제나 낮은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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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지지도가 10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조사해 오늘(21일) 공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8%로 지난 주보다 1.0%p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0.1%p 오른 63.4%였으며 '잘 모름'은 1.8%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주 초반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 공소취소, 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5.4%p로 크게 올랐습니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진보층에서도 이 대통령 지지율이 5.9%p 상승해 여권 단합·결속 메시지도 유효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지지율 반등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열린 자세, 낮은 자세로 빠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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