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쇼핑 시즌 앞두고 주가 상승 준비 완료”…목표가↑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6. 9.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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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코스맥스에 대해 하반기 쇼핑 시즌 고려 시 화장품 수출은 꾸준히 양호할 가능성이 높아 실적 성장 재료가 풍부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 쇼핑 시즌을 고려 시 한국 화장품 수출은 지속해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흐름은 코스맥스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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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코스맥스에 대해 하반기 쇼핑 시즌 고려 시 화장품 수출은 꾸준히 양호할 가능성이 높아 실적 성장 재료가 풍부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한 6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국내법인 영업이익은 67.2% 증가한 57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실적의 주요인으로는 ‘수출’을 꼽았다. 원화 강세와 운반비·유류비 상승 등 수출에 불리한 환경임에도 한국 화장품 수출은 하반기 들어 지속적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달부턴 미국의 본격적인 쇼핑 시즌이 시작된다. 월마트를 시작으로 아마존, 타겟이 쇼핑 시즌의 포문을 열고, 오는 11월에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쇼핑 시즌을 고려 시 한국 화장품 수출은 지속해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흐름은 코스맥스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관측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매출 감소를 보이며 실적 부진 요인 중 하나로 꼽혔던 코스맥스의 ‘겔마스크’는 여전히 불확실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한국법인 매출은 2분기 대비 3분기 더 큰 규모를 달성하고 모든 상황이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영업이익률은 동일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각 국가별 법인도 2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태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31%, 중국법인은 22.3%, 미국법인은 46%의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은 역대 최대인데 코스맥스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11% 하락해 있는 상태로, 밸류에이션 또한 전고점 수준이 아니다”라며 “자회사 중복 상장 관련 리스크도 사라진 현시점에서 코스맥스의 주가가 업황을 따라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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