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의 고장 완도에 '국내 첫 국립 수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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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담을 '국립 해양 수산 박물관'이, 전남 완도에 지어집니다.
전복과 해조류 등 국내 대표 수산물 생산지이자 장보고의 해양 역사를 간직한 완도라는 점도 박물관 건립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군인만큼 완도의 해양, 수산의 역사, 자원 등을 박물관에 담아내고 수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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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우리나라 수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담을 '국립 해양 수산 박물관'이, 전남 완도에 지어집니다.
국내 최초의 바다 전문 박물관입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 유적이 남아 있는 완도읍 장좌리 일대입니다.
이곳 4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천138억 원을 들여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섭니다.
전통 어업과 어촌 문화부터 수산물 가공과 유통, K-수산식품과 스마트양식까지, 우리나라 수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국내 첫 수산업 전문 국립박물관입니다.
전복과 해조류 등 국내 대표 수산물 생산지이자 장보고의 해양 역사를 간직한 완도라는 점도 박물관 건립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 신/전남광주 완도군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군인만큼 완도의 해양, 수산의 역사, 자원 등을 박물관에 담아내고 수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을 만들겠습니다."
건립을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시작된 정밀 발굴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완도군은 남은 국유지 세 필지를 매입한 뒤 오는 11월 해양수산부와 건립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방현수/전남광주 완도군 해양수산과장]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은) 해수부에서 실시설계 계획 공모를 추진할 겁니다. 공모를 추진해서 28년도에 착공을 해서 2030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예정지 주변에는 장보고기념관과 청해진 유적이 있는 장도 등 해양 역사 문화 자원도 밀집해 있습니다.
박물관이 들어서면 이들 시설과 연계해 수산업과 장보고의 해양 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새로운 관광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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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기자(ycmoon@mokp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53203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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