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기억상실 추궁 윤세아, 9년 전 납치 배후였다 ‘송강 충격’ (포핸즈)[어제TV]

유경상 2026. 9. 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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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의 기억상실에 대해 추궁하던 윤세아가 9년 전 납치 배후로 드러나자 아들 송강이 경악했다.

하지만 그 순간 강비오는 탐정에게서 9년 전 최정요를 납치한 배후를 찾았다며 모친 강지혜의 사진을 전송받고 경악했다.

9년 전 아들 강비오의 콩쿠르 우승을 위해 최정요 납치를 사주하고, 돌아온 최정요에게 기억상실에 대해 추궁하고, 그런 최정요를 다시금 아들 강비오의 슬럼프 극복을 위해 이용한 강지혜의 행보가 섬뜩함을 더하며 이후 이들의 관계 변화와 최정요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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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준영의 기억상실에 대해 추궁하던 윤세아가 9년 전 납치 배후로 드러나자 아들 송강이 경악했다.

9월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8회(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에서는 강비오(송강 분) 모친 강지혜(윤세아 분)가 최정요(이준영 분) 납치 배후로 드러났다.

최정요는 실종된 9년 동안 기억을 잃고 수도원에서 지냈다고 말했지만 반만 사실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려진 5년 전, 최정요는 수도원에서 지내고 있었고 수도사들이 최정요의 기억상실을 걱정했지만 실상 최정요는 수도원에서 신분이 없는 상태로 지내기 위해 기억상실 거짓말을 한 거였다.

이어 최정요가 조현철(이명로 분)과 만나며 실종된 9년 동안에도 부친을 챙기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과거 최정요 부친은 아내 사망 후에야 아들 최정요가 제 핏줄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외면했지만 최정요는 그런 부친의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다가 윤선주(서재희 분)에게 부탁해 대신 빚을 해결했다. 이후에도 여전히 최정요는 조현철을 통해 병원에 있는 부친을 챙기고 있었다.

조현철은 납치만 안 당했으면 9년 전 콩쿠르에서도 최정요가 1등이었다며 사실을 폭로하거나 “내가 그 새끼, 손가락을 부러트려 줄까? 아니면 쥐도 새도 모르게?”라며 복수를 하라고 권했지만 최정요는 “그럼 재미없잖아. 제일 무서운 게 매 맞을 때보다 기다리는 순간인 거 몰라?”라고 응수했다.

이어 최정요가 찾아간 사람은 강비오 모친 강지혜였다. 강지혜는 최정요가 찾아오자 “학교에 다닐 때 있었던 일들, 콩쿠르 때 있었던 일들, 부모님에 대해서도 기억이 없냐. 병원에 가봤냐. 기억에 찾을 방법이 없냐”며 기억상실에 대해 자세하게 질문했다. 최정요가 병원에서도 기억을 찾기 힘들다고 했다고 답하자 강지혜는 “절대? 어떤 자극이 와도?”라며 묘하게 화색을 띄었다.

최정요는 “그런데 혹시 저희 부모님에 대해 알고 계신 게 있냐. 혹시라도 알고 계신 게 있으면 알려 달라”고 질문했고, 강지혜는 “어머니는 네가 10살 때 콩쿠르를 치르던 공연장에서 뇌출혈로 돌아가셨다. 그 현장에서 119에 신고한 게 나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각별한 마음이겠냐”며 최정요 모친의 죽음에 대해 말했다.

최정요가 눈물을 흘리자 강지혜는 휴지를 줬고, 최정요는 “감사하다. 제가 버림받거나 미움 받은 아이는 아니었다는 거네요. 사실 그게 가장 두려웠다”고 말해 강지혜를 완전히 속였다. 또 최정요는 “하나만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강비오씨와 저의 협연 위원님도 반대하시냐”고 질문했고, 강지혜는 “반대라기보다 싫다는데. 억지로 끌어내다 더 안 좋아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냐”고 거짓말했다.

이에 최정요는 “저한테 가장 중요한 무대니까 하고 싶은 거다. 아드님 공연 영상 좋았다. 그런 피아니스트와 무대에 서는 건 지휘자는 누구나 바라는 일이다. 이대로 묻히면 안 되는 보물 같다. 입스면 혼자 하는 무대에서 극복하기 더 힘들다. 차라리 협연처럼 누가 끌어주는 무대면 모를까. 아드님 설득해 달라. 저 슬럼프 극복하게 만들 자신 있다”고 말해 강지혜를 설득했다.

이후 강비오는 최정요의 말대로 협연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다. 그 무대를 보고 강지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세간의 관심이 지휘자 최정요와 피아니스트 강비오에게 집중됐다. 하지만 그 순간 강비오는 탐정에게서 9년 전 최정요를 납치한 배후를 찾았다며 모친 강지혜의 사진을 전송받고 경악했다.

9년 전 아들 강비오의 콩쿠르 우승을 위해 최정요 납치를 사주하고, 돌아온 최정요에게 기억상실에 대해 추궁하고, 그런 최정요를 다시금 아들 강비오의 슬럼프 극복을 위해 이용한 강지혜의 행보가 섬뜩함을 더하며 이후 이들의 관계 변화와 최정요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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