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선두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
김명득 선임기자 2026. 9. 20. 21:30
전반 니시야 켄토, 황서웅 득점 끝까지 지켜
5경기 만에 승리...승점 40으로 7위로 껑충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포항의 두번째골을 터뜨린 황서웅이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포항의 조르지가 서울 수비수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5경기 만에 승리...승점 40으로 7위로 껑충


포항스틸러스가 선두 FC서울에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포항스틸러스는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니시야 켄토와 황서웅의 득점으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무 1패 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포항은 승점 40으로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전반 3분 만에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뽑아냈다.
완델손이 상대 왼쪽에서 길게 스로인한 공이 바운드 되면서 골문 정면으로 향하자 니시야 켄토가 왼발로 가볍게 차넣어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9분에는 조르지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골문 왼쪽으로 흐르자 황서웅이 달려들어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서웅은 K리그1 42번째 출전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서울은 후반 5분 클리말라의 페널티킥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앞서 정승원의 프리킥이 포항 기성용의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클리말라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시즌 13호 골을 터트린 클리말라는 야고(울산)와 리그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후반 막판 포항 완델손의 핸드볼 반칙 여부를 놓고 주심의 온 필드 리뷰까지 이뤄져 양 팀 모두 숨죽인 결과, 페널티킥은 주어지지 않았다.
포항이 선두 서울에 2-1의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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