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탄원서 몰랐다”던 김승원, 사퇴 전날 전직 보좌진 만나 무마 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하루 전, 성추행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작성한 보좌관과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김 전 후보자가 이 자리에서 성추행 의혹이 담긴 다른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보좌관 B 씨와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직 보좌관 A 씨는 탄원서 내용을 설명하며 자진사퇴를 권유했지만, 김 후보자가 사퇴할 마음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KBS에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하루 전, 성추행 의혹이 담긴 탄원서를 작성한 보좌관과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전 후보자는 지난 18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모처에서 전직 보좌관 A 씨를 만났습니다.
A 씨는 김 전 후보자 임명을 막아달라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보낸 전직 보좌관 가운데 한 명입니다.
A 씨는 김 전 후보자가 이 자리에서 성추행 의혹이 담긴 다른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보좌관 B 씨와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전 후보자는 탄원서 관련 KBS 기사가 당일에 보도될 예정인지도 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19일) 의원실 명의의 입장문에서 "탄원서 내용에 대하여 청와대로부터 연락받은 사실은 없다, 제출됐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청와대로부터의 연락과 제출 여부와는 별개로, 김 후보자가 탄원서의 존재와 내용, 그리고 KBS 취재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로 보이는 정황입니다.
또 전직 보좌관 A 씨는 탄원서 내용을 설명하며 자진사퇴를 권유했지만, 김 후보자가 사퇴할 마음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KBS에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명을 듣기 위해 김승원 의원실에 연락했지만, 김 의원 측은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20일) KBS <뉴스9>에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KBS 인터뷰 30분 전 사퇴 예고…탄원서 사흘의 재구성 [취재후]
- [경제한방] ‘주담대 8%’ 충격파 더 빨라진다…대출금리도 줄인상?
- [크랩] “‘출석 미션’ 더는 못 봐준다”…네이버가 결국 토스 고소한 이유
- 정점식 “‘김승원 탄원서’가 가십?…‘민주당 오빠’ 페미니즘하나” [지금뉴스]
- 심수봉, 고교생 가수 김다현 공개 비판 논란 [잇슈 컬처]
- “수익 끊겼다”…유튜브, 먹방 콘텐츠에 칼 빼든 이유 [잇슈 키워드]
- “월 3백만 원 줘도 싫대요”…중국인 채용 나선 택시업계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딸에게 ‘양념통닭’ 부탁한 93세 아버지…동네잔치 됐다?
- 독재 정권 피해 15년 동안 벽 뒤에 숨겨둔 ‘비밀 도서관’ [잇슈 SNS]
- 가발에 아이까지…‘여장 도피’ 살인 용의자, 경찰에 덜미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