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오네!"…엄정화, '56세 초보운전' 정재형이 몰고 온 1억 외제차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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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늦깎이 초보 운전자' 정재형의 운전 모습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정재형의 계정을 태그한 뒤 "정재형 운전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SUV를 직접 운전해 엄정화를 데리러 온 정재형의 모습이 담겼다.
면허 취득 전 정재형에게 운전을 알려줬던 엄정화가 "이런 날이 오네"라고 감격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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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엄정화가 '늦깎이 초보 운전자' 정재형의 운전 모습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정재형의 계정을 태그한 뒤 "정재형 운전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재형이가 데리러 왔다!! 이런 날이 오네!!!"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SUV를 직접 운전해 엄정화를 데리러 온 정재형의 모습이 담겼다. 운전석 창문을 내린 정재형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엄정화를 바라봤고, 엄정화 역시 직접 영상을 촬영하며 친구의 '기사 변신'을 반겼다.
특히 해당 차량은 후면 디자인과 레터링 등을 볼 때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 투아렉으로 보인다. 공식 출시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642만1000원, R-Line 1억1650만6000원이다.
정재형에게는 더욱 특별한 장면이다. 1970년생인 정재형은 올해 56세의 나이에 생애 처음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지난 7월 SNS에 "운전면허 소지자!"라며 2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면허 취득 과정도 순탄했다. 정재형은 이후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힘들었지만 한 번에 패스했다"며 "내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게 딱 되니까 너무 자랑하고 싶었다. 수능 본 것보다 더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능시험에서는 100점을 받았으며 도로주행 역시 한 번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에 도전한 이유에는 반려견 해듬이도 있었다. 정재형은 "해듬이랑 나도 여행 가고 싶었다"며 직접 운전해 반려견과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마음이 면허 취득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재형은 면허를 따기 전부터 차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정화와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떠난 영상에서는 면허 시험을 앞두고 "나 차 뭐 뽑지? 포르쉐?"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엄정화는 정재형에게 직접 운전을 알려주기도 했다.
면허 취득 후에는 자신의 차량 뒤에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인 모습도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처음 대리운전 불러 본 날!!!"이라며 차량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려 늦깎이 운전자의 일상을 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정재형이 직접 운전해 절친 엄정화를 데리러 오는 날까지 찾아온 것. 면허 취득 전 정재형에게 운전을 알려줬던 엄정화가 "이런 날이 오네"라고 감격한 이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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