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 "모든 날이 행복…사랑·응원 감사" 종영소감

조연경 기자 2026. 9.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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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인생 캐릭터로 만든 시리즈를 또 한 번 무사히 끝마쳤다.

1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진이수로 활약한 안보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호쾌한 액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안보현 표 럭셔리 히어로'를 완성했다.

두 시즌에 걸쳐 쌓아 올린 진이수의 변화와 성장은 안보현의 진가를 확인 시키기 충분했다. 시즌1의 진이수가 막대한 부와 배경을 거침없이 활용하며 경찰 일을 놀이처럼 즐기는 철부지 재벌 3세였다면, 시즌2에서는 사건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진 진짜 형사로 한층 성장했다.

마지막까지 진이수다운 활약도 빛났다. 최종회에서 진이수는 유성원(유승호 분)을 잡기 위한 생중계 유인 작전을 펼친 데 이어 그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사건을 해결했다. 이후 다시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건 진이수의 모습은 트라우마를 넘어 진정한 형사로 성장한 그의 여정을 완성하며 여운을 남겼다.

안보현은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이수'로 사는 모든 날이 행복했고, 이수 자체가 제게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재벌X형사2'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남겼다.

올해 '스프링 피버'를 시작으로 '재벌X형사2'까지 선보인 안보현은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밀리터리 액션 멜로 사극 '신의 구슬'과 스크린 차기작 영화 '내부자들'까지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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