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3명, ‘AI가 바꾸는 과학의 미래’ 논의

이준기 2026. 9.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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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3인을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이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 대중들과 만났다.

특히 한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6명이 대담자로 나서 노벨상 수상자와 'AI 시대 훌륭한 과학자란 어떤 사람인가',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과학적 역량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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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한림원, 20일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개최
데이비드 맥밀런 프린스턴 교수 등 3명, 한국 고등학생과 대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6’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이 AI가 바꾸는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노벨상 수상자 3인을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이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 대중들과 만났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스웨덴 노벨재단 산하 노벨프라이즈아웃리치(NPO)와 공동으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6’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기는 2017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행사에는 202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맥밀런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201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국립대 교수,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크레이그 멜로 미국 매사추세츠대 교수 등 3명이 참가했다.

또 과학기술과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6명이 연사와 토론자로 나와 1200여 명의 청중들과 소통했다.

특히 한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6명이 대담자로 나서 노벨상 수상자와 ‘AI 시대 훌륭한 과학자란 어떤 사람인가’,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과학적 역량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정진호 한림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림원이 지속 추진해 온 AI와 과학에 관한 논의를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AI 시대 과학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한나 셰르네 노벨재단 사무총장, 노벨상 수상자 3명 등과 만나 AI가 과학적 발견의 방식과 연구자 역할에 가져올 변화,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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