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영탁 챌린지→카메오·파크골프까지 ‘팔색조’ (살림남2)

[스포츠경향 안병길 기자]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영탁의 신곡 챌린지부터 마이티 마우스의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 가족과 함께한 파크골프 도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먼저 박서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의 신곡 챌린지에 함께하며 시작부터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 특유의 흥을 살리면서도, 좀비같은 독특한 몸놀림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지상렬의 에피소드에서는 깜짝 카메오로 등장했다. 마이티 마우스의 신곡 ‘소주밤’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은 지상렬이 직접 섭외한 특별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 것. 한옥 촬영에 맞춰 한복을 차려입고 장구까지 든 박서진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칭찬을 이끌어냈다. 짧은 출연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카메오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후에는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평소와 달리 화사하게 외출 준비를 하는 어머니를 수상하게 여긴 가족들은 미행에 나섰고, 새로운 취미로 파크골프를 배우고 있던 어머니와 마주했다. 또한 어머니의 도발에 넘어간 아버지가 생애 처음 골프채를 잡게 되면서 가족 간 대결까지 성사됐다.
이모네와의 부부 대결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샷에 애를 태우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이내 이모부의 득점으로 의욕을 잃어가던 아버지를 대신해 박서진이 투입됐고, 동생 효정과 맞붙는 상황까지 펼쳐졌다. 첫 스윙부터 공을 풀숲으로 보내는 박서진과 달리 효정은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이며 남매 간 실력 차이로 재미를 더했다.
경기가 이어지며 아버지가 조금씩 감을 찾자 가족들은 함께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새로운 취미를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어머니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훈훈함을 남겼다..
박서진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순간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남다른 예능감으로 곳곳에 웃음을 더한 박서진의 존재감이 특히나 빛났다. 카메오부터 가족들과의 파크골프까지 매 순간 확실한 재미를 만들어낸 박서진. ‘살림남’ 속 그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박서진이 출연하는 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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