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에이티즈 산 어디 갔어?”…화면 터치하자 ‘좀비돌’로 돌변

전종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p@mk.co.kr) 2026. 9.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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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에이티즈(ATEEZ) 산을 손으로 건드리는 순간, 잘생긴 얼굴은 온데간데없다. 순식간에 섬뜩한 '좀비돌'로 변신한 산이 관람객을 향해 손을 뻗으며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 달려든다.

관람객이 화면 속 산을 터치하면 본격적인 '공포 체험'이 시작된다. 좀비로 변한 산이 관람객을 향해 손을 뻗고 화면을 부수며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장면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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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미디어 호러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 ‘스페이셜 사이니지’ 활용
3D 안경 없이도 실감나는 공포 체험
에버랜드 블러드 시티에 설치된 삼성전자 ‘스페이셜 사이니지’.[삼성전자]
화면 속 에이티즈(ATEEZ) 산을 손으로 건드리는 순간, 잘생긴 얼굴은 온데간데없다. 순식간에 섬뜩한 ‘좀비돌’로 변신한 산이 관람객을 향해 손을 뻗으며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 달려든다.

놀라서 뒷걸음질 칠 수 있지만 3D 안경은 필요 없다.

에버랜드가 가을 대표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에 삼성전자의 차세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한층 실감 나는 공포 체험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 제로에 삼성전자의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호러 체험존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에 설치된 85인치 스페이셜 사이니지다. 올해 블러드시티 광고 모델인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이 파격적인 좀비 모습으로 등장한다.

관람객이 화면 속 산을 터치하면 본격적인 ‘공포 체험’이 시작된다. 좀비로 변한 산이 관람객을 향해 손을 뻗고 화면을 부수며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장면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별도의 3D 안경이나 특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디스플레이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 듯한 깊이감과 입체감을 구현했다.

‘좀비의 습격’은 중앙 화면에서 끝나지 않는다. 좌우에 설치된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에는 안면인식 센서와 거리인식 센서를 적용했다. 방문객이 화면 가까이 다가가면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좀비가 관람객 쪽으로 접근하는 4K 영상을 보여준다.

이번 체험존에는 모두 5대의 삼성전자 디스플레이가 설치됐다. 에버랜드의 호러 콘텐츠와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해 단순히 영상을 보는 데서 벗어나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콘텐츠가 반응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블러드시티는 ‘블러드시티 제로’를 콘셉트로 오는 11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해 야외 호러 이머시브 공연 등 다양한 시네마틱 호러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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