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출신 있지만…족보 있는 교회” 박진영, 사이비 논란 반박

조언 기자 2026. 9. 20.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진영이 종교 모임 '첫열매들'을 둘러싼 이단·사이비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박진영 씨 교회 무슨 파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진영은 "첫열매들이 족보가 없는 교회가 아니다"며 "의외로 확실한 근본이 있고 족보가 있는 교회"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출신 있다고 신천지 아냐”
“천주교·장로교·침례교 출신 등 다양”
지난 7월 간담회에서 답변하는 박진영 위원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뉴시스.

가수 박진영이 종교 모임 ‘첫열매들’을 둘러싼 이단·사이비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박진영 씨 교회 무슨 파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오늘 여기 오신 분들 중 편한 마음으로 오신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주변에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이 있다면 ‘거기 가면 안 된다’, ‘이상한 곳이다’, ‘이단이다’, ‘사이비다’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파냐’는 질문은 결국 어떤 다른 조직과 연결돼 있는지, 교리적으로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를 묻는 것”이라며 “갑자기 성경을 알게 된 것은 아닐 테니 다른 사람의 해석에 영향을 받았을 텐데 누구의 영향을 받았느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첫열매들이 족보가 없는 교회가 아니다”며 “의외로 확실한 근본이 있고 족보가 있는 교회”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리와 교파를 구분하는 기준은 영생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우리 교회에는 천주교 출신, 장로교 출신, 침례교 출신, 신천지 출신이 다 있다”며 “우리 교회에 신천지 출신이 있다고 해서 우리 교회가 신천지는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교파는 교리를 보고 구분하는 것이고, 교리는 영생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보고 구분하면 된다”며 “우리 교회는 영생은 회개한 사람들에 한해 선물로 받는 신비하고 완전한 믿음을 통해 얻는다고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특정 종교와 관련된 제품이나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과 해당 종교의 신자인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박진영은 “어떤 교회의 제품을 먹는다고 해서 그 교파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자신이 과거 통일교에서 나온 음료를 좋아했지만 통일교인은 아니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앞서 2018년 이른바 ‘구원파’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종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구원파 측은 박진영이 자신들의 교단에 속해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고, 박진영 역시 구원파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박진영은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예루살렘을 다녀온 뒤 성경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함께 성경을 공부하던 모임의 규모가 커지면서 현재의 종교 모임으로 이어졌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조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