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월클' 선배 방탄소년단과 깜짝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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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월드 아이돌' 선배 방탄소년단(BTS)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이 축제 첫날 공연을 펼친 후 르세라핌이 이튿날 무대를 이어받으며 K-팝 대표 주자들의 배턴 터치가 완성된다.
특히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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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 5인 멤버는 18~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이 축제 첫날 공연을 펼친 후 르세라핌이 이튿날 무대를 이어받으며 K-팝 대표 주자들의 배턴 터치가 완성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릴레이로 활약을 펼치는 셈이다.
르세라핌은 본 공연에 앞선 18일 팀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이번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두 팀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끈끈한 인연은 2024년 음악적 협업에서 시작됐다. 당시 허윤진이 제이홉의 솔로 음반 수록곡에 참여했고, 제이홉 역시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 피처링을 맡으면서 서로에게 힘을 보탰다.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는 스눕 독(Snoop Dogg), 카디 비(Cardi B), 벤슨 분(Benson Boone)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미국 음악시장에서 존재감을 차근차근 쌓아온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최근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을 사로잡은 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미국 대형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에 두 번째로 출연해 메인 스테이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기에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만 무려 세 번째 출연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세계적인 행사, 프로그램에 단발성으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재차 러브콜을 받는다는 점이 의미있다. 19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핫 아이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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