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어깨에 총 맞아 신경 손상” 이준영, 피아노 포기한 이유 (포핸즈)

유경상 2026. 9. 2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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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이 송강에게 피아노를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9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7회(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에서 최정요(이준영 분)는 강비오(송강 분)에게 피아노를 포기한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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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준영이 송강에게 피아노를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9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7회(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에서 최정요(이준영 분)는 강비오(송강 분)에게 피아노를 포기한 이유를 말했다.

최정요가 9년 만에 지휘자가 돼서 돌아왔고 9년 전 사고로 기억을 잃고 수도원에서 지냈다고 말했다. 자신을 찾아온 강비오는 모르는 사람처럼 냉랭하게 대했다. 하지만 이어 모교에서 재회한 최정요는 강비오에게 콩쿠르 직후라 예민했다고 사과했다.

강비오는 최정요에게 학교 구경을 시켜줬고, 최정요가 함께 연습한 곡을 부탁하자 강비오는 “요새 내가 건초염이 재발해서 피아노 치는 게 불편하다”고 답했다. 최정요가 “슬럼프네요”라고 말하자 강비오는 “아닌데”라고 부인했고, 최정요가 “어쩌다 슬럼프에 빠졌냐”고 질문하자 강비오는 “아니라니까”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최정요는 왼손으로 피아노를 치면서 “9년 전에 오른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손가락 신경이 손상됐는지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피아노는 칠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지휘로 전향했다. 피아노가 너무 치고 싶을 때는 이 곡을 친다. 브람스에게 감사하면서”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요는 “비오씨가 얼마나 힘들지 모르지 않는다. 음악가에게서 음악을 뺏으면 지옥만 남는다. 슬럼프는 노력하면 빠져나올 수 있다. 난 아니다. 오히려 비오씨가 부럽다”고 말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최정요가 기억상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며 거짓말을 한 이유에 관심을 모았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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