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드디어 개막…한국, ‘톱3 유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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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가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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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가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하계 아시안게임은 통상 4년에 한 번 열리지만,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늦은 2023년에 개최되면서 이번에는 3년 만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입니다.
이번 대회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와 난민팀을 포함해 1만여 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입니다.
총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 46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항저우 대회보다 3개 종목, 10개 세부 종목이 늘었습니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태권도 종목인 '버추얼 태권도', 테니스와 스쿼시의 장점을 섞은 '빠델',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을 새로 선보입니다.
현청 소재지인 나고야를 비롯한 아이치현 곳곳에서 개최되며, 일부 종목 경기는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등에서도 열립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크리켓과 빠델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1천51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12년 전 인천 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오른 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에서는 연이어 3위에 자리했던 한국 선수단은 이번에도 '톱3 유지'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42개를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40∼45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삼으면서 '깜짝 선전'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은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금메달 787개, 은메달 723개, 동메달 915개, 총 2천425개의 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선 800번째 금메달리스트와 2천500번째 메달리스트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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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영 기자 (etern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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