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역' 김유정, "20살 되기 싫어 울었다"…이태원서 눈물 쏟은 속사정 ('구르미 다시')

김나래 2026. 9. 19.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역 배우로 시작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김유정이 스무 살을 맞이하던 순간 눈물을 흘렸던 뜻밖의 기억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에서는 8년 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홍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아역 배우로 시작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김유정이 스무 살을 맞이하던 순간 눈물을 흘렸던 뜻밖의 기억을 회상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에서는 8년 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홍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레저 스포츠와 장보기를 마친 멤버들은 식사를 준비하며 과거 촬영 당시를 추억했다.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로 현장을 누볐던 김유정에게 박보검이 “20살이 되었을 때 기분이 달랐냐”고 묻자, 김유정은 2017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 무대를 떠올렸다. 시상자로 참석했던 그는 “12월 31일 대기실에서 밤 12시가 넘어가며 스무 살을 맞이했다”며 “행사가 끝난 뒤 어머니, 언니와 이태원에서 술 한잔을 했는데 그때 눈물이 났다. 성인이 되는 것이 무서웠고 스무 살이 되기 싫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곽동연은 “나는 하루빨리 성인이 되고 싶어 안달 났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003년 과자 CF로 데뷔한 김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눈부신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명품 아역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적 인기를 얻었고, 이후 SBS ‘홍천기’, ‘마이 데몬’, 영화 ‘20세기 소녀’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흥행 보증수표이자 대세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했다.

최근 차기작 라인업을 차곡차곡 채워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새로운 작품 출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김유정의 향후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또 한 번 쏠리고 있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느꼈던 성인으로서의 중압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숙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고백은 현장 동료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유정은 오는 10월 10일 tvN의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KBS2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오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베스트극장 - 새끼 곰의 미소', KBS2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