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정후, 韓 메이저리거 8번째 한 시즌 10홈런 달성! 글래스나우 울렸다

박상경 2026. 9.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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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새 역사를 썼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각)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전에 4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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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새 역사를 썼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각)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전에 4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0호.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최희섭(2004년·15개), 추신수(2009년·20개), 강정호(2015년·15개), 이대호(2016년·14개), 박병호(2016년·12개), 최지만(2018년·10개), 김하성(2022년·11개)에 이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8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상대한 이정후는 2B2S에서 한가운데로 몰린 81.5마일 너클 커브를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돌렸다. 발사각 33도, 97.7마일 속도로 우측 담장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 377피트를 기록하면서 동점 솔로포로 연결됐다.

이정후는 지난달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즌 9호포를 터뜨린 뒤 한동안 손맛을 보지 못했다. 9월 한 달간 타율이 1할대 중반까지 떨어지는 등 시즌 막판 들어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다저스전에서 의미 있는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그간의 부담을 어느 정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2회말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가 1-1로 맞서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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