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충북 음성 ‘복숭아 완판녀’

조선일보 2026. 9. 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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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엄마의 봄날’ 오전 10시 50분

TV조선은 20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을 방송한다. ‘복숭아 부부는 못 말려’ 편에서는 충북 음성에서 가족과 함께 복숭아 농사를 짓는 곽로순(72)씨를 만난다.

50대에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을 수료한 곽씨는 농산물을 활용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팜파티 플래너, 한식 조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갖고 있다. 2010년 블로그를 시작해 2년 만에 농촌진흥청 주부 블로거로 선정됐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복숭아 완판녀’라는 별칭도 얻었다. 남편 이우찬(81)씨는 아내를 위해 운전기사 역할을 해주며 활동을 뒷받침했다.

남편 이씨는 피부암 악화로 엄지손가락을 절단한 데 이어 심장 스텐트 시술과 무릎 수술을 받았다. 아내 곽씨는 남편의 건강을 챙기느라 자신의 허리 통증은 내색하지도 못한다. 자식들이 걱정할까 봐 아픔을 참고 농사일을 이어간다.

신규철 원장과 일일 봄날지기로 나선 배우 남보라가 부부를 찾아 수확을 돕는다. 세 번째로 복숭아 수확을 돕는 남보라와 10년 경력의 신규철 원장이 솜씨를 뽐내자 우찬씨는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다. 복숭아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별미와 남보라가 곽씨를 위해 준비한 선물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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