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백수 됐다... "사직서 제출하고 유승호 모자에게 순금 수갑 선물" ('재벌X형사2')

장샛별 2026. 9. 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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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경찰 배지를 내려놓은 뒤, 악의 축 김혜은의 면전에 '순금 수갑'을 내던지며 역대급 전면전을 선포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2'에서는 유성원(유승호 분)의 숨겨진 공범 황종수(김재록 분)의 충격적인 투신 사망과 함께, 사직서를 던지고 본격적인 독자 추적에 나선 진이수(안보현 분)의 사이다 선전포고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의 도파민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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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건들면 터뜨린다"… 안보현, 팀원들 구하고 사직서 투척
출처:SBS '재벌X형사2'

(MHN 장샛별 기자) 배우 안보현이 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당당히 경찰 배지를 내려놓은 뒤, 악의 축 김혜은의 면전에 ‘순금 수갑’을 내던지며 역대급 전면전을 선포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2’에서는 유성원(유승호 분)의 숨겨진 공범 황종수(김재록 분)의 충격적인 투신 사망과 함께, 사직서를 던지고 본격적인 독자 추적에 나선 진이수(안보현 분)의 사이다 선전포고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의 도파민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출처:SBS '재벌X형사2'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유성원의 살인 공범이 늘 그의 그림자처럼 곁을 지키던 황씨, 즉 황종수라는 사실이 마침내 밝혀졌다. 하지만 경찰 고위 간부로부터 황씨가 용의자로 특정됐다는 극비 정보를 미리 빼돌린 유성원의 모친 정태선(김혜은 분)이 한발 빨랐다. 어머니를 휴대전화에 ‘정씨’라고 저장해 둔 유성원은 ‘황씨 걸렸다’라는 어머니의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황종수를 마주했다. 유성원은 “우리 아버지에게 큰 빚을 졌다면서, 그래서 아버지가 날 잘 지키라고 했다면서요. 잘 도망가요, 절대로 잡히지 마라”라는 서늘한 명령을 내리며 그를 도주시켰다.
출처:SBS '재벌X형사2'
추적을 피해 차를 몰고 폐건물 공사장으로 내달린 황종수는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끝까지 뒤쫓아온 주혜라(정은채 분)와 진이수는 난간 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황종수를 필사적으로 설득했다. 두 사람은 “유성원을 진심으로 아낀다면 더 이상의 살인을 멈추고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라고 호소했으나, 결국 황종수는 공허한 눈빛을 남긴 채 창 난간 밖으로 몸을 던져 사망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출처:SBS '재벌X형사2'
하지만 진짜 파렴치한 만행은 그 이후 벌어졌다. 아나운서 출신인 정태선이 아들 유성원의 추악한 범죄를 덮기 위해 언론을 악용한 대국민 여론 몰이에 나선 것. 정태선은 카메라 앞에 서서 과거 김영환 사건부터 이번 황종수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건의 배후이자 용의자로 진이수를 지목하는 날조 보도를 쏟아냈다. 이에 여론이 들끓자 경찰 수뇌부는 꼬리 자르기에 나섰고, 주혜라를 비롯한 강력 1팀 전원에게 부당한 ‘근신 징계 처분’이 떨어졌다.
출처:SBS '재벌X형사2'
팀원들이 자신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벼랑 끝에 몰리자 진이수가 칼을 빼 들었다. 품에서 사직서를 꺼내 서장의 책상에 내리꽂은 진이수는 “주혜라 팀장을 비롯한 우리 팀원들은 건드리지 마라. 서장님이 정태선과 손잡고 뒤를 봐준 비리, 내가 이미 다 알고 있다. 공무상 기밀누설죄, 우리 팀 건드리면 언론에 그대로 다 터뜨린다”라며 통렬한 일격을 가했다. 결국 진이수의 단독 희생으로 팀원들의 근신 처분은 전격 취소됐다. 사직서를 내고 경찰서를 나서는 진이수를 쫓아 나온 주혜라는 고개를 떨구며 “미안하다”라고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은 주혜라는 경찰 내부에서, 진이수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유성원을 완벽히 처단하기로 굳게 결의했다.
출처:SBS '재벌X형사2'

안보현의 독보적인 카타르시스가 폭발했다. 형사 신분을 벗어던진 진이수가 정태선의 사무실로 거침없이 쳐들어간 것. 진이수는 정태선의 책상 위에 번쩍이는 ‘순금 수갑 두 개’를 선물이라며 던졌다. 진이수는 정태선을 향해 “나중에 죗값 치르고 자수하고 싶어지면, 아드님이랑 하나씩 사이좋게 손목에 차고 오시라”라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형사 배지 뗀 내가 과연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똑똑히 지켜보라”라는 살벌한 경고를 남기고 뒤돌아서며, 내일 마지막 회차에서 펼쳐질 재벌 3세의 무자비한 사적 응징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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