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대통령 장남 감찰할 건가?” “아무나 감찰하나?”…특감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지윤 2026. 9. 18. 2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후보자, 최길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특히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을 감찰할 거냐고 물었고, 후보자와 여당은 애초에 감찰 대상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10년 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선서가 끝나기 무섭게, 야당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감찰할 건지부터 물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 비리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후보자, 최길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특히 김현지 청와대 부속실장을 감찰할 거냐고 물었고, 후보자와 여당은 애초에 감찰 대상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보도에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년 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최길수/특별감찰관 후보자 : "어떠한 외압이나 정치적 고려에도 흔들리지 않고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선서가 끝나기 무섭게, 야당은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감찰할 건지부터 물었습니다.

[곽규택/국회 법제사법위원/국민의힘 : "'(김)현지 라인'에서 '인사 라인'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 특별감찰관의 감찰 대상인 비위행위에 해당하지요?"]

여당에선 감찰 대상이 아니라고 맞받았는데,

[서영교/국회 법제사법위원장/더불어민주당 : "아무거나 막 (감찰) 하라고 하면 안 되는 겁니다. 특별감찰관법에 (감찰 대상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최 후보자 판단도 같았습니다.

[최길수/특별감찰관 후보자 : "기본적으로 저희 특별감찰관법에는 수석비서관 이상을 감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장남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주진우/국회 법제사법위원/국민의힘 : "(이 대통령 장남이) 무슨 돈으로 오피 황 같은 사람과 만나고, 또 코인 사기에 가담하거나 혹은 이용당하는 게 없는지…."]

[김민전/국회 법제사법위원/국민의힘 : "2억 5천만 원이 (이 대통령 장남) 결혼 축의금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알려져서…."]

[최길수/특별감찰관 후보자 : "조사를 만약에 한다면 알아보고 착수 여부를 결정해야겠죠."]

여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참모부터 감찰하라 역공을 폈습니다.

[박지원/국회 법제사법위원/더불어민주당 : "전직 대통령의 수석들 비리도 수사할 수 있지요? 윤석열 정권의 비서관들은 횡포가 많아요."]

[김동아/국회 법제사법위원/더불어민주당 : "(윤석열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인사에도 개입하고 민정수석에 관한 일을 해 왔었는데, 그 당사자가 주진우 의원입니다."]

[최길수/특별감찰관 후보자 : "충분히 지금 검토를 좀 더 해 봐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 후보자는 가족들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이진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