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AI 워크포스 '노마디안' 첫 TV 광고⋯미국 공략 시동

최효경 2026. 9.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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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인공지능(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Nomadian)'의 첫 TV 광고를 선보이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노마디안은 이용자가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업무를 맡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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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리·마케팅 등 AI 에이전트 5종 캐릭터로 구현
12월 미국 베타 공개⋯2027년 구독형 서비스 상용화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한컴은 인공지능(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Nomadian)'의 첫 TV 광고를 선보이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한컴 노마디안 광고 이미지 [사진=한컴]

노마디안은 이용자가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업무를 맡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컴은 혼자 회사를 운영하지만 AI 팀원들과 함께 일하는 1인 창업자를 광고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광고에는 업무관리와 마케팅, 카피라이팅 등을 담당하는 AI 에이전트 5종이 각각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용자가 자연어로 업무를 요청하면 각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수행하고, 이용자는 3차원(3D) 워크스페이스에서 진행 상황과 결과물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한컴은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팀원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직접 학습시키고 관리하는 '에이전트 오너(Agent Owner)'라는 개념을 전달한다.

노마디안은 한컴의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용자는 직원을 채용하듯 데이터 분석가나 콘텐츠 마케터 등 필요한 직무의 AI 에이전트를 선택할 수 있다. 직무별 업무 도구도 함께 연동되며, 필요한 에이전트가 없으면 직접 만들어 배치할 수 있다.

한컴은 오는 12월 말 미국에서 노마디안 베타 서비스를 공개하고, 2027년 구독형 서비스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광고 역시 미국 시장을 고려해 영어로 더빙하고 한글 자막을 입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캐릭터, 즉 에이전트는 육성·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AI 팀원으로 성장한다"며 "이렇게 쌓인 관계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노마디안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이자 사용자가 노마디안에 머무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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