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4% 상승 마감(종합)

김유아 2026. 9.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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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두산의 AI 데이터센터(DC)용 소재 투자 확대 소식과 3분기 실적 증가 전망 등에 힘입어 18일 4% 넘게 상승 마감했다.

최근 AIDC용 소재에 대한 업계 투자가 확대되며 삼성전기의 수혜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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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삼성전기가 두산의 AI 데이터센터(DC)용 소재 투자 확대 소식과 3분기 실적 증가 전망 등에 힘입어 18일 4% 넘게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4.36% 오른 138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AIDC용 소재에 대한 업계 투자가 확대되며 삼성전기의 수혜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전날 두산은 AIDC용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9천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CCL은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로,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쓰인다. 특히 반도체 패키지기판에도 활용돼, 이를 주로 생산하는 삼성전기의 생산 능력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서 제기된다.

또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이 150%가량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환율 하락으로 주요 수출 기업 실적 하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삼성전기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4%, 영업이익은 150%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9% 웃돌 수 있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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