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피프티 3인, '130억 손배소' 3년 만에 드디어…11월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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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와 그룹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인, 그리고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간의 1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마침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18일 텐아시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어트랙트가 전 멤버 새나·시오·아란과 이들의 부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낸 1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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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소속사 어트랙트와 그룹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인, 그리고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간의 1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마침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18일 텐아시아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어트랙트가 전 멤버 새나·시오·아란과 이들의 부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낸 1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5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변론을 종결하며 조속히 법적 결론을 내리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번 분쟁은 2023년 2월 발표된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7위에 오르며 글로벌 성과를 거둔 직후 불거졌다. 2023년 6월 멤버 4인은 정산 투명성과 건강관리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같은 해 8월 이를 기각했다. 이후 멤버 키나는 10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나, 어트랙트는 남은 3인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12월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어트랙트는 실제 손해액과 위약벌이 수백억 원에 달하지만 우선 일부청구 방식으로 130억 원을 청구했다. 이에 맞서 전 멤버 3인은 2024년 8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약 3억 원의 정산금을 요구하는 반소를 내며 병합 심리가 진행돼 왔다.
관련된 별도 소송도 이어졌다. 어트랙트가 더기버스와 안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별개의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2026년 1월 법원이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에 4억 9,95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고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반면 '큐피드' 저작권 소송에서는 더기버스 측이 승소해 판결이 확정됐다. 3년여를 끌어온 130억 원대 핵심 본안 소송의 첫 판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어블룸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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