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 1호기 해체에 ICT 접목…독보적 경쟁력 확보"

이석주 기자 2026. 9. 18.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 해체 산업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2026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부와 '2026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술력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모색
"2026년은 상업용 원전 해체의 실질적 첫걸음"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 해체 산업의 기술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함께 ‘2026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국내 원전해체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리 1호기에서 미래로, 케이-디커미셔닝(K-Decommissioning)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총 3부에 걸쳐 국내외 원전해체 현황과 향후 과제를 다뤘다.

우선 한수원이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전해체 연구개발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 방안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전해체 규제 현황 및 향후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아울러 폐기물 감용 및 자원순환 기술,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 지원 사업 등도 소개됐다.

특히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원전해체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제 해체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적 시사점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조석진 한수원 안전기술부사장은 “2026년은 고리 1호기 비관리구역 철거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상업용 원전 해체의 실질적인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리 1호기 해체 현장에서 얻은 경험에 디지털트윈,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우리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해체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