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나타났어요"…부산 북항 공원 수로에 3~4m 크기 상어 출현

김건교 2026. 9. 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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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3∼4m 상어, 산책로 인접까지 진입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 출현…해경 대응

친수공원 해변에 나타난 상어 (부산해경 제공)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나타나 해경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8) 오전 8시 57분쯤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투입하고 소방 등 관계 당국에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친수공원에는 바다와 이어지는 수로가 나 있는 데, 3∼4m 크기의 상어가 시민이 다니는 산책로 인근까지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권고에 따라 상어를 포획하지 않고 외해 쪽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해경과 부산시는 "상어가 공격성을 보일 수 있는 만큼, 이곳을 산책하는 신민들에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친수공원 물가 쪽으로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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