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연임 생각 없어…조작기소특검법 진상규명에 집중”

박찬 2026. 9. 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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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0시반부터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지지율이 떨어지고, 부정적 여론이 높아진 것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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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0시반부터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지지율이 떨어지고, 부정적 여론이 높아진 것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사과했습니다.

또, 개헌을 통한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고, 조작기소특검법과 관련해선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지난 6월 유럽 순방 성과를 브리핑한 뒤 3개월 만인데,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입니다.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마련한 자리인데, 답변을 가다듬기 위해 당초 예정 시간보다 30분 늦게 시작할 만큼 이 대통령은 고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방선거 이후 국민 실망과 걱정에 당황했었다"면서도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은 옳다'입니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현안에 대한 입장도 연달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여당을 향해선 "모두 친문, 친노, 친김대중이며 이재명의 동지"라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야당을 향해선, 개헌을 통한 연임 가능성은 없다며. '연임 불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연임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야당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이른바 '공소취소' 논란에 대해선, 자신의 사건에 대한 처분 조항은 조작기소특검법에서 삭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특검의 권한 사항 중에 기존 기소 사건들에 대한 이송 또는 처분에 관한 조항들은 삭제하시고…."]

이 대통령은 개각과 관련, "인사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면서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은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햇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 최원석/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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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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