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서 만나는 한글… 여주 ‘한글날 문화행사’ 개최
훈민정음 반포 580돌 맞아 10월9·10일 열려
캐릭터 공연·한글 체험·전시 등 프로그램 다채
티니핑·흔한남매 공연도… 무료 선착순 관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9·10일 세종대왕릉에서 훈민정음 반포 580돌 기념 ‘2026 한글날 문화행사’를 연다.
재단은 훈민정음 반포 580돌을 맞아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유아·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한글을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9일에는 어린이 캐릭터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진행되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는 주제곡과 율동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지며, 포토타임과 객석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후 2시에는 ‘흔한남매 토크쇼’가 이어져 한글 퀴즈와 관객 참여 게임, 소통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전시 프로그램은 이틀간 상시 운영된다. 한글의 자음·모음 등 과학적 원리를 몸과 감정, 생각으로 배우는 ‘오감만족! 한글 놀이터’에서는 한글 미니 큐브, 붓펜 캘리그라피, 한글 서체 디자인, 한글 꽃산병 만들기, 향기 체험, 투각등 만들기 등 여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제14회 세종대왕 전국 한글휘호대회 수상작품전’, ‘제9회 아름다운 먹빛 누리전’,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쉼터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세종대왕릉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한글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세종대왕과 한글의 소중함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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