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허양임 입장 접했다…측근 "사건 본질은 양육비 아닌 면접교섭 제한" [단독]

장우영 2026. 9. 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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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면접 교섭·양육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본질을 봐주기를 당부했다.

측근은 "이 사건의 본질은 허양임 측에서 양육비에 문제를 둔 게 아닌 면접교섭권이다. 허양임 측에서 면접 교섭권을 월 1회로 한정해 달라고 고지용이 아닌 재판부에 소송을 한 것"이라며 "그러면서 (고지용이) 소속사가 생겨서 아들을 소속사에서 이용하려고 추측한다는 내용을 증거로 주장했다. 그 부분에서 고지용 측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면접교섭권이행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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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면접 교섭·양육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사건의 본질을 봐주기를 당부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한 고지용과 허양임은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얻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세 가족이었지만 지난 2024년 4월 협의 이혼했고,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져갔다.

두 사람의 이혼이 2년 만에 알려진 가운데 고지용은 지난 16일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고지용 측은 “이혼 후 초죽음상태로 병원에 실려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 결혼 생활에도 병은 악화됐지만 서로 원만히 합의하고 약 2년여간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하며 생사를 오가며 싸웠다. 그런데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 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했다. 내용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답이 없었다.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고지용 측에 따르면 허양임은 지난 5일 고지용을 상대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면접교섭권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권 심판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현재 양육비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태로, 고지용 측은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미지급된 양육비는 분할 납부를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허양임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5일 제기한 소를 통해 고지용이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양임은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접어든 승재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다”라며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먼접교섭 심판 청구를 한 상태다.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 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8일 고지용의 측근은 OSEN과의 통화에서 “허양임이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고지용도 접했다”라고 짧게 고지용의 근황을 전했다.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 고지용은 현재도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측근은 “이 사건의 본질은 허양임 측에서 양육비에 문제를 둔 게 아닌 면접교섭권이다. 허양임 측에서 면접 교섭권을 월 1회로 한정해 달라고 고지용이 아닌 재판부에 소송을 한 것”이라며 “그러면서 (고지용이) 소속사가 생겨서 아들을 소속사에서 이용하려고 추측한다는 내용을 증거로 주장했다. 그 부분에서 고지용 측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면접교섭권이행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선 입장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모든 민·형사사건을 이미 진행했음을 전하며, 이에 대한 억측과 오해 등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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