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양육비 미지급' 고지용에 일침..."부모 도리하고 권리 주장하라" [MHN:피드]

서은수 2026. 9.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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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재원이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 사이에서 불거진 면접교섭·양육비 갈등에 쓴소리를 냈다. 소재원은 18일 개인 계정을 통해 "고지용 관련 뉴스를 보고 상처받을 아이 생각에 절로 한숨이 내쉬어졌다"며 "이혼한 한부모 가정의 입장에서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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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 작가 "아이 엄마 입장 충분히 이해"
출처:소재원
(MHN 서은수 기자) 작가 소재원이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 사이에서 불거진 면접교섭·양육비 갈등에 쓴소리를 냈다.
소재원은 18일 개인 계정을 통해 "고지용 관련 뉴스를 보고 상처받을 아이 생각에 절로 한숨이 내쉬어졌다"며 "이혼한 한부모 가정의 입장에서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약 4000만 원에 달하는 양육비가 미지급된 정황이 알려진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재원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이유로 건강 악화와 입원, 형편이 어려워진 점을 이야기하던데 그리 공감이 가지 않았다. 아이에 대한 면접교섭권 이야기 역시 현재 아이를 적극적으로 양육하고 있는 엄마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됐다"고 꼬집었다.
출처:소재원
본인 또한 친권과 양육권을 지닌 한부모 아빠임을 밝힌 그는 "여전히 아이들 엄마와 공동으로 양육하며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 함께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들 엄마는 경단녀였다. 결혼생활 동안 가족을 위해 가정을 지키느라 일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혼 당시 양육비를 받지 않겠다고 했고 어떤 합의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다만 전처가 현재 월급의 80%가량을 자녀들에게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는 그 돈을 번번이 돌려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재원은 "내가 돈을 돌려보낼 때마다 아이들 엄마는 '남는 돈으로 아이들에게 해주는 엄마가 어딨나. 아이들 먼저 챙겨야한다'고 말했다"며 "이게 바로 부모 마음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출처:소재원
소재원은 고지용에게 "부모의 도리를 먼저 다하시고 아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셨냐"고 직접 물음을 던졌다. 또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아이를 위한 양육비부터 책임지고 완납하며, 아버지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고지용이 지난 16일 소속사를 통해 전처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권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알리면서 시작됐다. 고지용 측은 양육비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녀와의 면담 문제까지 불거졌다고 설명했으며, 허양임이 병원 홍보 목적으로 아이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출처:고지용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채널 '리스펙트 이진호' 측은 고지용이 가처분 신청을 낸 배경으로 허양임이 제기한 양육비 미지급 소송과 그에 따른 재산 가압류 통보를 지목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4월 이혼했으나, 이혼 사실이 알려진 올해 8·9월 두 달치 양육비만 지급됐고, 월 189만 원씩 밀린 금액이 이자를 더해 약 5000만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고지용 측은 앞서 "병원 치료를 받느라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어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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