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LoL)'부터 '배그 모바일' 등 아시안게임 e스포츠 세부 종목 일정은?

김지만 2026. 9. 18.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43개 정식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 걸쳐 총 469개의 금메달을 두고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총 11개 세부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43개 정식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 걸쳐 총 469개의 금메달을 두고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 기간 중 시선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분야는 e스포츠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총 11개 세부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민국은 이 중 9개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 투리스모 7 ▲e풋볼 ▲뿌요뿌요 챔피언스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 ▲포켓몬 유나이트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 6·철권 8·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등이며, 선수 및 지도자를 포함해 총 41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대전격투 종목의 경우 개별 타이틀별 시상이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3개 타이틀의 합산 성적으로 메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e풋볼' 역시 모바일과 PC 플랫폼 선수가 각각 출전해 종합 성적으로 승부를 가린다.

e스포츠 세부 일정은 대회 후반부에 집중 배치됐다. 경기 장소는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Aichi Sky Expo)'으로,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들이 이어진다.

종목별로는 예선과 본선이 교차 진행되며 메달 주인을 가린다. 23일 '그란 투리스모 7'과 'e풋볼' 결승전에서는 e스포츠 첫 메달리스트가 탄생한다. 이어 26일에는 '뿌요뿌요 챔피언스'와 '대전격투', 27일에는 '포켓몬 유나이트' 결승전이 차례로 열린다.

대회 종반부인 28일에는 '아너 오브 킹즈', 2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30일에는 '제5인격'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대회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최고의 인기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이 진행된다.
국내 팬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29일 조별리그로 포문을 연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예선이 치러진 가운데, 직행 시드를 부여받은 대한민국과 중화 타이베이를 제외한 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본선에 오른 8개국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가 묶였다. B조에는 대한민국을 필두로 중화 타이베이, 인도, 홍콩이 한 조에 포진했다.

조별리그는 단판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후 준결승부터 동메달 결정전, 결승전은 모두 5전 3선승제(Bo5) 다전제로 승부를 가린다.

본선행 티켓을 놓고 펼쳐진 예선전에서는 베트남과 홍콩이 예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본선에 합류했다. 대한민국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조별리그를 치르며, 조 2위 이상을 확보할 경우 10월 1일 준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이어 금메달이 걸린 최종 결승전은 10월 2일 진행된다.
이와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특수 제작 모드로 진행됐던 지난 항저우 대회와 달리, 기존 정규 프로 e스포츠 리그와 동일한 배틀로얄 룰로 치러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도를 높였다.

출전국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중화 타이베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요르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총 12개국이다. 이들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를 소화하며 최종 누적 포인트로 금메달의 향방을 가린다.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팀은 이미 합숙 소집 훈련에 돌입해 부산 훈련 캠프에서 막바지 경기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의 실전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어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지만 evk@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