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장인, 결혼 반대했던 이유 "사위와 9살 차이"

한윤종 2026. 9. 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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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의 장인이 과거 사위와 딸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로 나이 차이를 꼽았다.

장인은 "처음에는 많이 반대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냐"며 "나는 1960년생이고 사위는 1969년생이다. 70년생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재 장인은 양준혁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함께 일하며 사위와 돈독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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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화면 캡처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의 장인이 과거 사위와 딸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로 나이 차이를 꼽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포항에서 양식장과 횟집 등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는 양준혁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준혁의 횟집에서 1년 넘게 함께 일하고 있는 장인은 사위와 처음부터 가까운 사이였던 것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장인은 “처음에는 많이 반대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냐”며 “나는 1960년생이고 사위는 1969년생이다. 70년생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양준혁 역시 장인의 입장을 이해했다. 그는 “우리 장인, 장모님이 야구를 좋아하셨으면 달랐을 텐데 야구를 별로 안 좋아하셨다”며 “나이는 거의 20살 정도 차이가 나니까 저 같아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크게 달라졌다. 현재 장인은 양준혁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함께 일하며 사위와 돈독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장인은 “지금 생각해보면 왜 내가 그때 반대를 했을까 싶다”며 “그냥 둘이 잘 살아라 할 걸 그랬다는 생각도 종종 든다”고 말했다. 과거 결혼을 반대했던 마음과 달리 이제는 사위를 가족으로서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양준혁은 2021년 19세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1일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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