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없는 물놀이 처음” 김선영 계곡서 울컥, 극T 지진희 “애가 싫은 거지?”(산지직송3)[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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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동심으로 돌아간 물놀이에 울컥했다.
특히 김선영과 지진희는 거침없는 손길로 장어를 잡으며 활약했다.
울컥했다며 속닥이는 노윤서, 김선영의 대화를 본 지진희는 염정아에게 "얘네는 콘셉트야? 둘이 소곤소곤한다"라고 물었다.
그러면서도 지진희는 "난 원래 애를 안 낳으려고 했다. 아이에 관심이 없었다. 애들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낳고 나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해줬다"라며 김선영의 마음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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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선영이 동심으로 돌아간 물놀이에 울컥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에는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노지 장어 잡기에 투입 됐다.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는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일찍 노지 장어 잡이에 나섰다. 염정아와 영화로 처음 만나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지진희는 게스트로 출연했고, 염정아는 “우리 오빠야. 나보다 한 살 많은 오빤데 젊고 잘생겼지?”라고 자랑했다.
언니네는 진흙탕에서 4천 마리의 큰 장어를 맨손으로 잡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특히 김선영과 지진희는 거침없는 손길로 장어를 잡으며 활약했다. 장어 잡기에 도파민이 폭발한 김선영은 마지막까지도 진흙에 박힌 장어를 찾으며 쾌감을 느꼈다.
물길에 떠내려간 장어를 아래 못에서 건지는 작업까지 마친 언니네는 숙소로 돌아와 라면을 먹고 낮잠을 잔 후에야 생기를 되찾았다. 이후 염정아와 김선영의 반대에도 강유석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언니네는 마을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계곡으로 향했다.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계곡을 본 지진희는 “예술이다”라고 감탄했고, 노윤서도 “AI로 만든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김선영은 “막상 오니까 좋다. 오니까 물에 들어가고 싶다”라며 물에 몸을 담갔고,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처럼 신난 모습을 보였다.
노윤서와 강유석의 물총 놀이로 시작된 물장난은 김선영, 지진희까지 합세했다. 지진희는 “계곡에 온 게 몇 년 만인지 기억도 안 난다. 너무 좋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강유석, 노윤서, 지진희는 빠른 유속의 물길에 몸을 맡기며 천연 워터 슬라이드까지 즐겼다. 세상 행복한 지진희의 미소에 염정아와 노윤서는 폭소했다.
물놀이를 즐기고 미리 계곡물에 넣어둔 수박을 먹던 김선영은 “이렇게 놀 줄 알았으면 탄수화물 챙겼지. 초등학생처럼 체력이 다 떨어졌다”라고 털어놨다. “네가 오자고 안 했으면 어쩔 뻔해냐”라는 김선영의 칭찬에 강유석은 “내가 가자는데 가야겠어? 안 가야겠어? 나도 누나가 재밌게 노니까 보기 좋아”라고 뿌듯해했다.
김선영은 “초등학교 생각이 나서 울컥한다. 초등학생 때 물놀이 했을 때 기억이 나온다”라고 말한 뒤 “내가 왜 그런지 알겠다. 아이 없이는 물놀이를 안 갔으니까”라고 깨달았다. 염정아는 “네가 놀려고 간 적은 없는 거지”라고 거들었고, 김선영은 갑자기 울컥해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때 지진희는 “애가 싫은 거지? 애가 같이 가기 싫은 거 아니야”라고 염정아와 닮은 MBTI T 면모를 드러냈다. 지진희의 감성 파괴에 노윤서와 김선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울컥했다며 속닥이는 노윤서, 김선영의 대화를 본 지진희는 염정아에게 “얘네는 콘셉트야? 둘이 소곤소곤한다”라고 물었다. 지진희와 마찬가지로 F 감성을 이해하기 어려운 염정아는 “둘이 왜 이러는지 몰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영은 “내 마음을 알아주니까. 언니는 내가 얘기하면 맨날”이라고 버럭했다.
언니네는 소설 ‘토지’ 속에 등장한 최참판댁을 둘러본 뒤 주막에서 막걸리와 식사를 즐겼다. 김선영은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딸이 다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어딜 가나 딸 생각뿐이지”라며 맛있는 음식 앞에서 딸을 떠올렸다.
지진희는 “딸 좋아해?”라고 물으며 계곡에서의 장난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지진희는 “난 원래 애를 안 낳으려고 했다. 아이에 관심이 없었다. 애들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낳고 나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해줬다”라며 김선영의 마음에 공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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