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술 마시고 밤새다 바로 공연…충격받아 7~8년 금주”

이정연 기자 2026. 9. 1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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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이 데뷔 초 술을 마신 채 밤을 새우고 공연에 나섰다가 이후 7~8년 동안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채연은 "갓 연예인이 됐잖아요. 많은 분들이 연락이 왔어요. '술 마시러 나와라', '어디 와라'"라며 "처음에 데뷔했으니까 얼마나 좋아"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낀 채연은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고, 이후 술을 끊었다.

채연은 "그래서 그때부터 진짜 7, 8년간 술 안 마셨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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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은지’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채연이 데뷔 초 술을 마신 채 밤을 새우고 공연에 나섰다가 이후 7~8년 동안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17일 이은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요즘 애들은 더글로리로 채연 알더라?|[길연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채연은 전성기 시절 활동과 자기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채연은 술을 좋아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때 일주일에 4~5일 술을 마실 정도로 애주가였다는 그는 2005년 활동 당시를 묻자 데뷔 초 겪었던 일을 공개했다.

채연은 “갓 연예인이 됐잖아요. 많은 분들이 연락이 왔어요. ‘술 마시러 나와라’, ‘어디 와라’”라며 “처음에 데뷔했으니까 얼마나 좋아”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다 한 번은 술을 마시며 아침까지 밤을 새운 뒤 그대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그는 “어느 날은 만취 상태에서 아침까지 마시고 공연을 간 거지”라며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결정적인 순간은 무대 위에서 찾아왔다.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낀 채연은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고, 이후 술을 끊었다.

채연은 “그래서 그때부터 진짜 7, 8년간 술 안 마셨어요”라고 밝혔다. 이후 다시 한두 잔씩 마시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다시 술을 줄이며 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채연은 필라테스와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술을 줄이다 보니까 확실히 안 먹게 된다”고 달라진 생활 습관을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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