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역대급 만취 흑역사 폭로... "달리는 버스서 뛰어내려 응급실행" ('에픽하이')

장샛별 2026. 9. 17. 2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투컷(본명 김정식)이 치열한 접전 끝에 팀의 '새로운 리더' 자리를 전격 꿰찬 가운데, 타블로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달리는 버스 위에서 뛰어내려 응급실로 실려 갔던 상상 초월의 만취 실화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에 전(前) 리더 타블로는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투컷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푹 숙이며 깍듯하게 '폴더 인사'를 건네 시작부터 폭소를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채널 '에픽하이'

(MHN 장샛별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투컷(본명 김정식)이 치열한 접전 끝에 팀의 ‘새로운 리더’ 자리를 전격 꿰찬 가운데, 타블로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달리는 버스 위에서 뛰어내려 응급실로 실려 갔던 상상 초월의 만취 실화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17일 채널 ‘에픽하이’에서는 자체 콘텐츠 ‘에픽카세 가요제’의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세 멤버의 유쾌한 심야 회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출처:채널 '에픽하이'
이날 방송에서는 팽팽한 경연 끝에 단 4점 차이로 짜릿한 우승을 거머쥔 투컷이 사전 공약대로 에픽하이의 공식 ‘새 리더’로 당선됐다. 이에 전(前) 리더 타블로는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투컷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푹 숙이며 깍듯하게 ‘폴더 인사’를 건네 시작부터 폭소를 안겼다. 막내 미쓰라진 역시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 진풍경을 연출했다.
출처:채널 '에픽하이'
특히 세 멤버는 “각자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 다 같이 새벽 시간에 밖에서 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생애 처음”이라며 감회를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애처가이자 팔불출 아빠들답게 이들은 “아내와 아이들이 깊은 잠에 빠진 것을 철저하게 확인한 뒤에야 조심스럽게 집 밖으로 탈출했다”라며 현실 유부남들의 눈물겨운 새벽 탈출 비화를 전했다.
출처:채널 '에픽하이'
모임 장소로 향하며 불야성을 이루는 이태원 밤거리를 목격한 투컷은 “젊음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나이 든 게 온몸으로 실감 났다”라고 털어놨고, 타블로 역시 “요즘은 번화가에서 패기 넘치는 젊은 친구들을 마주치면 괜히 무서워서 피하게 된다”라며 씁쓸한 공감을 표했다. 이에 투컷은 “세상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은 사람은 다름 아닌 ‘20대에 여자친구와 팔짱 끼고 번화가를 걷는 남자’”라며 잔뜩 힘이 들어간 특유의 날 선 눈빛과 위풍당당한 팔자걸음을 찰떡같이 모사해 지나가는 행인마저 웃게 만들었다.
출처:채널 '에픽하이'
이어 두 사람은 편의점 안에서 투컷의 우승곡 ‘투컷적 사고’를 목청껏 부르며 무아지경 댄스 파티를 벌였다. 투컷의 의지에 따라 '투컷적 사고'는 단체곡 ‘에픽이즘’으로 발표되어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토크의 백미는 타블로가 밝힌 ‘생애 최대 음주 사고’였다. 타블로는 인생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셨던 날로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을 꼽았다.
출처:채널 '에픽하이'

타블로는 “승리의 열기에 취해 누군가 건넨 샴페인을 덜컥 원샷했다가 완전히 취했다. 흥분한 시민들이 나를 번쩍 들어 올려 버스 지붕 위에 올려줬다”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심각한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덜컥 출발해 버리는 바람에 바닥으로 뛰어내렸다. 멋지게 착지하고 일어서려 했으나 그대로 옆으로 꼬꾸라져 쓰러졌다”라고 털어놨다. 길가로 자신을 옮겨준 고마운 시민들 덕분에 응급실로 실려 갔다는 타블로는 “천만다행으로 다리 뼈는 멀쩡했지만, 양 발바닥 전체에 시커멓게 피멍이 들었다”라는 반전의 진단 결과를 밝혀 마지막까지 유쾌한 폭탄 웃음을 선사했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