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 데뷔 첫 음방 현장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일주일

에이엔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데뷔 첫 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생애 첫 음악방송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팬들과 만난 순간, 선후배 아티스트와 함께한 챌린지, 무대가 끝난 뒤의 소소한 일상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방송 스케줄에 맞춰 이른 시간부터 움직인 멤버들은 서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무대가 가까워지자 안무와 동선을 다시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등 공연을 향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첫 음악방송이라는 긴장감 속에서도 팀워크를 발휘하며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뮤직뱅크'에서는 방송을 상징하는 계단을 배경으로 멤버 규현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보민의 사진을 직접 촬영해주며 남다른 감각을 보여준 하루의 모습도 웃음을 안겼다. 사진과 관련된 누나와의 에피소드까지 털어놓으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첫 방송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또 다른 면모가 드러났다. 멤버들은 어떤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할지 고민하며 신중하게 답변을 준비했다. 데뷔 무대에 대한 설렘뿐 아니라 자신들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어 하는 진지한 태도도 엿볼 수 있었다.
팬들과의 만남은 첫 활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뮤직뱅크' 사전녹화를 마친 에이엔은 팬덤 에이니(Aneee)가 보내준 응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간식 선물을 발견한 멤버들은 밝은 표정으로 기뻐했고, 팬들의 응원이 활동에 큰 힘이 됐다는 마음을 직접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미니 팬미팅 현장에서는 에이엔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한층 돋보였다.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다양한 챌린지와 토크를 이어가며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카이는 센터 자리권을 얻는 과정에서 활약하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고, 멤버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호흡 역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선후배 가수들과 함께하는 챌린지도 진행됐다. 에이엔은 소속사 선배 그룹 키키(KiiiKiii)와 데뷔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 챌린지를 함께하며 특별한 조합을 완성했다. 이어 카이라는 키키의 미니 3집 타이틀곡 'Pop Off Pop Off' 챌린지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기가요'에서는 또 다른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화이트 계열 의상을 착용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 도중 객석에서 들려오는 팬들의 응원에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서로의 퍼포먼스를 꼼꼼히 확인하며 첫 활동을 되돌아봤다.
마지막 일정까지 마친 멤버들은 첫 음악방송 주간을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서로에게 "인사 잘하는 그룹이 되자"라고 이야기하며 신인다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에이엔의 데뷔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마련된 매점도 방문했다. 예상하지 못한 환영에 멤버들은 다양한 리액션을 보였고, 준비된 음식을 맛보며 유쾌한 먹방을 선보이는 등 무대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첫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에이엔은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무대 아래에서는 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풋풋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초반만의 신선한 분위기와 멤버들의 개성이 어우러진 비하인드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콘텐츠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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